[대학소식] 계명문화대·영남대·계명대

입력 2021-10-19 17: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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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우수 졸업생 특강으로 취업 역량 강화

[대학소식] 계명문화대·영남대·계명대
‘역량 Up Go, 성공 Go Go’ 특강 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2021.10.19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계명문화대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지난 12일 우수 졸업생 초청 특강 프로그램인 ‘역량 Up Go, 성공 Go Go’을 개최했다.

계명문화대 헤어디자인과는 이날 수도권 유명 뷰티업체에서 선임수석실장으로 근무하는 조민경 졸업생을 초청, 특강을 가졌다.

조민경씨는 학창시절 전공과 관련한 다양한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참여와 각종 경진대회 출전, 전공 연계 봉사활동 등의 경험담을 학생들에게 전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장실습을 통해 취업에 성공하고 산업체에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고 준비한 자신만의 노하우를 들려줘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조민경씨는 졸업을 1개월 앞둔 지난 2017년 1월 수도권 유명 뷰티업체에 입사해 실장과 수석실장을 거쳐 입사 3년 9개월만인 지난해 10월 선임수석실장으로 초고속 승진해 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추천하는 ‘우수 전문대학 졸업인’에 선정됐다.

박승호 총장은 “자신의 전공 직무 분야에서 성공한 졸업생의 진솔한 이야기는 후배들에게 큰 울림과 자극이 된다”며 “우수 졸업생 초청 특강이 슬기로운 대학생활 뿐만 아니라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헤어디자인과는 2016년도부터 시작한 과정평가형자격 운영 결과 6년 연속 응시생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룸으로써 지난 9월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으로부터 과정평가형자격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찬원 엄마팬클럽, 영남대에 2년째 장학금…누적 4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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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이찬원 엄마팬클럽’이 이찬원의 모교인 영남대에 장학금 2500만 원을 기탁했다. (영남대 제공) 2021.10.19
[경산=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가수 이찬원의 선한 영향력이 계속되고 있다. 

‘이찬원 엄마팬클럽’이 19일 이찬원의 모교인 영남대에 장학금 2500만 원을 기탁한 것. 

지난해 10월 200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도 이찬원의 생일(11월 1일)을 앞두고 2년째 영남대를 찾아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찬원 엄마팬클럽’ 오준 회장“올해도 이찬원의 생일을 앞두고 팬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이 영남대 학생들에게 응원이 되길 바란다”면서 “팬클럽의 작은 정성이 선한 영향력을 불러일으키길 바란다. 앞으로도 꾸준히 이찬원과 영남대를 응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대는 ‘이찬원 엄마팬클럽’이 기탁한 장학금을 ‘이찬원 장학기금’으로 명명하고, 학생 장학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된 장학기금은 4500여만 원이다. 


김보성 신한정밀 대표이사, 계명대에 장학금 5천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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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성(왼쪽) ㈜신한정밀 대표이사가 신일희 계명대 총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계명대 제공) 2021.10.19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김보성 ㈜신한정밀 대표이사가 19일 계명대에 장학금을 기부했다.

김보성 대표이사는 “회사 인근에 대학이 있어 우수인력 공급뿐만 아니라, 기술 연구 부분에도 큰 도움을 받고 있다.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고 기부 의사를 전했다.
  
신일희 총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어렵게 거액을 희사해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에 기부해 주신 장학금으로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쓰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계명대는 김보성 대표이사가 기부한 장학금을 기부자의 의사에 따라 일반대학원 화학공학과 및 환경과학과와 ROTC 학생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tasigi72@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