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식] ‘학생 귀가 택시비’ 지원 입법 예고

입력 2021-10-19 19: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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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이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교육 기회 보장과 복지 확대를 위해 야심차게 추진 중인 학생 귀가 택시비 지원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군은 '학교활동'으로 한정해 귀가 택시비를 지원했던 것을 ‘학습활동’으로 지원 범위를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하는 조례안을 15일 입법예고 했다.

[의령소식] ‘학생 귀가 택시비’ 지원 입법 예고


이번 조례안이 의회를 통과해 '학교활동'이 '학습활동'으로 바뀌게 되면 기존의 정규수업과 방과 후 프로그램, 야간자율학습에 참여 후 귀가 택시비를 지원했던 것을 학원 수업 이후 까지도 택시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의령군은 귀가택시비 지원 범위를 학원 수업까지 확대하면 그야말로 전국에서 가장 앞선 정책으로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령사랑의집 여성지적장애인 핸드벨 '제3회 소리샘벨콰이어 정기연주회'

의령군 지정면에 소재한 사랑의집(원장 김일주)소속의 여성지적장애인으로 구성 된 핸드벨 소리샘벨콰이어가 오는 22일 저녁 7시 30분 창원시 마산 3·15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3회 소리샘벨콰이어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의령 사랑의집 소속의 소리샘벨콰이어(지휘 백강희)는 여성지적장애인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창단 이후 매년 의령 사랑의집에서 개최된 가을숲속음악회에서의 신곡 발표와 공연을 해왔다.

[의령소식] ‘학생 귀가 택시비’ 지원 입법 예고

소리샘벨콰이어는 2013년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폐막식 오프닝 공연과 대한민국 장애인 예술경연대회에서의 동상 및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핸드벨 연주와 더불어 사회자로 이수민, 테너 진형운, 소프라노 황성아, 클래식 기타 김경훈씨가 게스트 참여하여 더욱 다채로운 공연을 기획했다.



◆의령군, 제로페이 이벤트 진행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코로나19 상황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을 위해 제로페이 결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경남도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 의령군지부와 함께 기획해 추진됐다.

경품 이벤트 기간은 10월 20일부터 11월 24일까지이다.

기간 중 군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2만 원 이상 제로페이 앱으로 결제 시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하여 400명에게 모바일 의령사랑상품권 1만 원권 1매가 지급될 예정이다.



◆의령군,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10월 12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병․의원에서 실시하고 있다.

만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는 9월 14일 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은 지난 10월 12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은 고위험군으로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심각한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다. 건강 상태가 좋은 날 신분증을 소지하고 어르신이 거주지 가까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나 병·의원을 방문해 접종을 받으면 된다.

군 관계자는 "나와 가족뿐만 아니라 주변의 감염에 취약한 사람들까지 보호할 수 있도록 올해도 꼭 잊지말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k7554@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