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창신대-중소기업융합 경남연합회, 산학협력 협약 체결

입력 2021-10-19 20: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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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는 19일 본관 2층 중회의실에서 중소기업융합 경남연합회(회장 정현숙)와 인재 양성 및 확보, 기업발전에 공동노력하기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산학 연계 교육프로그램 개발 ▲대학 및 대학원 교육과정 개발 ▲학생 산업체 견학 및 행사 지원 ▲장학금 또는 발전기금 ▲산학협력사업 공동참여 등을 펼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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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 회장(신화철강 대표)은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한 융합교육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신사업 개척을 위한 인력양성에 공동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원근 총장은 "대학발전계획인 CSU VISION 2030 차원에서 지역사회 협력가치 창출을 위해 지역의 중소기업들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융합 경남연합회는 500여 회원사로 전체 매출액은 3조3000억원에 육박하는 경남을 대표하는 경제인으로 구성된 단체다. 



◆경남대, 마산공업고와 전문 인재 양성 협약 체결

경남대학교 스마트제조지원사업단(단장 박태현)은 최근 경남대 팔용캠퍼스 스마트랩에서 마산공업고등학교(교장 배경호)와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제조 분야의 지역 인재 양성 활성화로 관련 산업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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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으로 양 기관은 교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신기술 소개 및 현장교육 ▲프로그램 개발 ▲교육과정 편성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경남대는 지역 내 우수인재 발굴 및 지원을 돕고, 마산공업고등학교는 현장실무 전문 인재 양성 과정에 도움을 받는 등 재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상호 교류하기로 했다.

한편 경남대는 지난 2020년에 스마트기계융합공학전공을 신설하고 기계분야 뿐만 아니라 전기, 전자, ICT 분야를 융합하고 제조 DNA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창원대 임덕균 학생, 금속재료기능장 최종 합격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첨단방위공학대학원 석사과정 임덕균 학생이 금속재료기능장에 최종 합격했다.

임덕균 학생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제70회 정기 기능장 시험’에서 금속재료기능장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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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장은 기술분야 최상급 숙련기능을 가진 사람에게 주어지는 국가기술자격으로, 산업기사나 기능사 자격을 취득한 뒤 5~7년간 실무에 종사하거나, 9년 이상 해당 업무를 수행해야 자격 취득의 기회가 주어진다.

금속재료기능장은 금속재료에 관한 최상급 숙련기능을 가지고 산업현장에서 작업 관리, 소속 기능 인력의 지도 및 감독, 현장훈련, 경영층과 생산계층을 유기적으로 연계시켜 주는 현장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오랜 실무경력을 바탕으로 금속의 열처리, 재료시험을 비롯한 금속재료 실무분야와 작업계획 등 작업 현장에서의 공정 전반을 관리함으로써 최고 기술자의 대우를 받는다.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재직 중인 임덕균 학생은 2020학번으로 입학, 주경야독을 실천하며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기능장 시험에 합격했다.



◆마산대 레저스포츠과, 스포츠산업 확산 비정규프로그램 운영

마산대학교 레저스포츠과는 15일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게 온라인플랫폼 Zoom을 활용, 레저스포츠과 학생 20명과 스포츠산업 확산을 위한 비정규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레저스포츠과 구민재교수는 스포츠산업이 확산되고 있는 시대의 흐름에 반영해 신체활동의 정량적 측정 장비를 이용한 운동 퍼포먼스 평가 방법, 실제 사용자가 신 스포츠용품 사용시 잠재 요구 파악 방법론, 스포츠용품에 대한 통합 사용성 평가 개요 및 기본 지식이 포함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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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은 역량교육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비정규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수상해 프로그램을 위한 경비와 학생지원비 일체를 지원받았다.

레저스포츠과 구민재교수는 "이번 비정규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 실무능력 함양과 성공적인 취업기회를 확대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역량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대 건강항노화센터, ‘숨치’ 폐 건강 프로그램 시범운영

경남대학교 건강항노화센터는 18일부터 경남 고성군 상족암 군립공원 일대에서 ‘숨치’ 폐 건강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해양치유란 소금, 해수, 해풍, 해초, 머드, 소금기가 있는 연안의 지하수, 해풍 등 다양한 해양자원을 이용해 면역력 향상, 체질개선(자연치유) 등 건강을 증진하는 일련의 활동을 의미하며, 고성군은 해양치유 연구개발 협력 지자체로 선정된 이후 다양한 해양치유자원 개발 및 해양관광 신산업 육성에 노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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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과 건강항노화센터의 협력으로 개발된 이번 ‘숨치’ 폐 건강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해양치유 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실험군 15명 대조군 15명을 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직장인들의 폐 건강 개선을 목표로 폐건강 측정, 폐건강 증진, 통합치유로 구성됐으며, 고성군민 대상으로 5일간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대상자에게는 6시간 동안 연속으로 해양광물자원을 활용한 온열, 해풍호흡명상, 갯방풍 비건도시락, 호흡근 강화운동, 근막 자가 마사지와 함께 건강교육 및 상담이 포함된 복합 해양치유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경남대 이혁기, 신석민 교수, 한국체육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경남대학교 체육교육과 이혁기, 신석민 교수는 최근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를 기념해 경운대학교에서 열린 ‘제59회 한국체육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체육학회는 바람직한 연구인상의 정립과 차세대 신진연구인력 확보 및 지원이라는 목적 아래 16개 분과학회로부터 창의적이고 우수한 학술 논문을 추천받아 인문사회와 자연과학 부문에서 각 1편씩 선정해 ‘우수박사학위 논문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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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문사회분야 우수논문상에는 ‘공부하는 학생선수상의 정립을 위한 공공스포츠클럽의 가치체계 분석: 수단-목적 사슬이론 관점에서’가 선정됐으며 이 논문에는 경남대 이혁기, 신석민 교수를 비롯해 신라대 김인형 교수, 대구한의대 전원재 외래교수, 부산대 장승현 외래교수가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논문은 공부하는 학생선수상 정립을 위한 공공스포츠클럽 경험에 대한 가치체계를 규명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 ‘수단-목적 사슬이론’을 적용하고, APT 래더링 기법을 활용했다.



◆경남대 문화콘텐츠학과, ‘CULTURE STORAGE’ 졸업전시회 개최

경남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학과장 유영재)는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3·15아트센터 제1전시실에서 '제14회 하반기 졸업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졸업작품 전시회에는 문화콘텐츠학과 졸업예정자 중 65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지역문화콘텐츠제작’을 주제로 사진, 디지털 광고, 일러스트레이션, 스토리 기획 등 다양한 유형의 작품 40여점과 10여 점의 영상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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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10시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30분 전부터 입장을 마감한다. 

또 전시 마지막 날인 11월 2일에는 오전 11시 30분까지만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경남대 문화콘텐츠학과는 체계적 커리큘럼을 토대로 지역문화콘텐츠를 개발 및 선도할 수 있는 지역문화전문인력을 교육,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성장하고 있다.

k12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