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 ‘찐’ 청년이 묻고 유승민·원희룡 대선후보가 답한다

쿠키뉴스·대학알리·대학언론인네트워크
23일 ‘대선 후보들과 MZ세대, 청년 정책을 이야기하다’ 개최
원희룡·유승민 국민의힘 대선후보 참가

기사승인 2021-10-20 15:04:52
- + 인쇄
청년정책, ‘찐’ 청년이 묻고 유승민·원희룡 대선후보가 답한다


[쿠키뉴스] 최은희 기자 =청년들과 2022 대선후보가 ‘청년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는 토론의 장이 열린다.  

쿠키뉴스는 오는 23일 오후2시 ‘대선 후보들과 MZ세대, 청년 정책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화상토론회를 연다. 

토론회에는 20대 대통령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원희룡·유승민 국민의힘 후보와 청년 검증단이 참석한다. 검증단은 대학언론인네크워크·대학알리·각 대학 학보사 기자 등 대학 언론인 100명으로 구성했다. 지난 9월17일부터 26일까지 일정 심사를 거쳐 모집했다.

토론회는 총 1·2부로 나뉜다. 원희룡 후보는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토론을 진행한다. 원 후보는 청년교육카드 형식으로 △대학 등록금 △직업교육훈련비 △창업·창직 준비금으로 쓸 수 있는 2000만 원을 지급한다는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유승민 후보는 오후 5시30분부터 7시까지 토론에 참여한다. 유 후보는 △청년·신혼 LTV 90% 완화 △기숙사 등 주거비용 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의무복무 기간 만큼 국민연금 크레딧을 부여하겠다고 했다. 

이번 토론회는 청년이 체감하는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토론 참여자들은 각 후보의 청년 정책을 진단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유튜브 채널 ‘K-요정’을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쿠키뉴스는 지난 6일 서울특별시의회와 ‘청년정책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30일에도 ‘언론중재법’을 주제로 대학언론인·현직 정치인들이 참여하는 화상토론회를 열었다.

joy@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