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공공의료 TF, ‘공공보건의료 강화’ 2차 토론회 개최

김성주 “공공보건의료인력 양성‧지원 방안 도출 기대한다”

기사승인 2021-10-28 10:12:27
- + 인쇄
더불어민주당 공공의료 TF, ‘공공보건의료 강화’ 2차 토론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공공의료 TF 단장인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쿠키뉴스DB

[쿠키뉴스] 신민경 인턴기자 = 더불어민주당 공공의료 TF와 국립중앙의료원이 공공보건의료 강화를 위해 힘을 합친다.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단장으로 있는 더불어민주당 공공의료 TF가 다음 달 2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공공보건의료인력 어떻게 양성하고 지원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공공보건의료 강화를 위한 국회 연속 심포지엄’ 2차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공공의료 TF는 국립중앙의료원과 함께 △공공보건의료 전반적 확대 방안 △감염병 대응 △공공보건의료 인력 양성 △응급의료 전달체계 △모자 보건의료 △일차 의료의 역할 등 다양한 정책대안을 마련하고자 국회 연속 심포지엄을 진행 중이다.

이번 2차 토론회는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본부장이 좌장을 맡았다. 임준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장이 ‘필수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필요성과 과제’를 발표한다. 이어 김진현 서울대학교 간호학과 교수가 ‘공공보건의료 확충을 위한 간호 인력 확보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날 토론에는 △조승연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장 △조희숙 강원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정형준 보건의료단체연합 위원장 △오진규 남원의료원 관리부장 △신욱수 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장이 참가한다.

김 의원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극복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공공의료 강화, 보건의료인력 문제 해결을 위한 노‧정 합의 등 공공보건의료 전반에 대한 대책 마련이 사회적 책무로서 추진되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공공보건의료인력 양성 및 지원을 위한 법적, 제도적 뒷받침 방안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medsom@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