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90명·경북 40명 신규확진···종교시설 확산 지속

최재용 / 기사승인 : 2021-10-30 11: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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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이 원스톱 코로나19 신속진단검사센터에서 신속 분자진단 검사를 하고 있다. 2021.04.26 박태현 기자
[대구·경북=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사흘째 2000명대를 이어간 가운데 대구·경북에서는 13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구시는 3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0명(해외유입 1명 포함) 발생해 누적 1만708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동구 소재 교회와 관련해 12명이 확진됐다. 또 이 교회 교인 자녀가 다니는 동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으로 20명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동구 소재 교회 관련 확진자는 109명으로 늘었다.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서구 소재 의료기관에서도 1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90명이 됐다. 중구 모 PC방 관련해서는 1명이 추가돼 총 33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북구 소재 종교시설 2곳에서 각 1명, 중구 소재 종교시설 5명, 달성군 사업장 1명, 중구 클럽 4명, 달성군 지인모임 1명, 서구 체육시설 4명, 달성군 일가족 관련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확진자의 접촉으로 14명,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7명이다. 해외유입은 모로코 입국자이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621명으로 지역 내·외 14개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이다. 완치자는 전날 34명 늘어 누적 1만6394명으로 집계됐다. 추가 사망자는 1명이다. 

코로나 백신은 전날 3만1605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누적 접종 완료자는 170만296명이다. 1차 접종자의 경우 전날 2634명이 신규 접종을 받아 총 183만2111명이 됐다. 추가 접종자는 682명 늘어난 3078명이다. 대구 인구 대비 1차 접종률과 완료 접종률은 각각 76.3%, 70.8%다.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는 114건으로 누적 1만7020건이다. 

경북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40명 발생해 누적 9653명이 됐다.  

지역별로는 칠곡 12명, 경산 7명, 김천·구미 6명, 포항 5명, 청도 2명, 영주·고령 각 1명이다.

주요 감염사례를 살펴보면 영주 학교와 관련해서 1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는 136명으로 늘었다. 또 칠곡 지인모임 관련 2명, 김천 학교 관련 6명이 추가돼 누적 23명, 45명이 됐다.

경북의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224명(해외유입 제외)으로 주간 일일평균은 32명이다. 전주(39.4명)보다 7.4명 감소했다. 현재 2845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어 전날과 같은 95명, 완치자는 9179명, 입원환자는 379명이다.

코로나 예방접종은 전날 1차 4221명, 2차(접종완료) 3만4111명이 받았다. 이로써 누적 접종자는 1차 208만8224명(79.6%), 2차 194만4872명(74.1%)이 됐다.

한편, 국내 신규 확진자는 2104명 늘어 누적 36만2639명이다.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