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대 간호학과, 제 1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대학소식] 

입력 2021-11-12 11: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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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제남주 교수)는 지난 10일 제1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화상채팅 기능이 특징인 게더타운 플랫폼을 이용해 메타버스 형식을 활용해 진행됐다. 

창신대 간호학과, 제 1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대학소식]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임상실습을 앞 둔 간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간호사로서의 책임감과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짐하는 전통적인 행사다.

게더타운 플랫폼에서 진행된 제1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에는 김가린 학생 외 128명이 선서생으로 참석했으며 학교를 대표해 창신대학교 신희범 이사장, 이원근 총장 외에 주요 보직자들과 간호학과 교수들이 참석했다. 

이원근 총장은 "항상 실험정신이 살아 있고, 새로운 것을 추구해야 하는 대학 학문의 본질을 잘 살린 행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실력과 인성을 갖춘 창신대 출신 간호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신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제남주)는 ‘성실과 봉사’라는 건학이념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인성을 중요하게 교육하고 있으며 의료기술을 실현할 수 있는 간호술을 비롯한 환자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공감능력을 향상시키는 감성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창원대-한국발전인재개발원, 청정가스복합화력발전 인재 양성 사업 협력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창원대 산학협동관에서 한국발전인재개발원과 청정가스복합화력발전 핵심요소기술 및 국산화 전문인재 양성 사업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창원대 이수현 연구산학부총장(산학협력단장)과 구본흔 산협력부단장(공동실험실습관장), 이재현 미래에너지혁신기술센터장, 기계공학부 박희성 교수, 기계공학부 오택현 교수, 한국발전인재개발원 이충호 원장, 우창해 미래사업실장, 윤정은 신성장파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창신대 간호학과, 제 1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대학소식] 

이번 협약은 에너지기술평가원의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청정가스복합화력발전 핵심요소기술 및 국산화 전문인재 양성 사업(과제기간 2021~2025, 총 5년간 75억원 규모)’ 및 ‘에너지 혁신연구센터 사업’ 등 인력양성사업 교류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인력양성 관련 공동협력 ▲학술·기술·정보 교환 및 공유 ▲취업관련 정보공유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수현 연구산학부총장은 "미래 에너지 혁신기술 개발에 특화된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양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인제대 변해원 교수, 스위스 뇌과학회 국제학술대회 최우수 논문상 수상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AI융합대학 빅데이터전공 변해원 교수가 2021 스위스 뇌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파킨슨병 치매의 조기 예측을 위한 최적의 임상검사 지표 탐색'을 주제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변 교수는 해당 논문을 통해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에 등록된 파킨슨병 치매 데이터를 이용해 하야시의 수량화 알고리즘에 기반한 파킨슨병 치매의 최적화된 임상검사 지표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파킨슨병 환자 3명 중 1명이 파킨슨병 치매를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여전히 1차 의료현장에서 파킨슨병 치매 감별은 알쯔하이머 치매 선별 검사를 이용하는 상황이다. 

창신대 간호학과, 제 11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대학소식] 

향후 해당 지표의 활용으로 파킨슨병 치매의 최적화된 임상 검사가 가능할 전망이다.

스위스 뇌과학회 국제학술대회는 SCIE급 저널인 뇌과학 학술지(Brain Sciences, IF=3.39)를 출간하고 있으며 이번 최우수논문상은 국제학술대회 편집위원회와 참석자들의 투표를 각각 50% 반영해 지난 5일 최종 발표됐다. 

변 교수는 작년 9월 인제대에 부임한 이후 지금까지 22편의 SCIE급 저널을 단독저자로 출판했다. 

지난 10년간 총 178편의 학술논문과 101편의 학술대회논문을 주저자(제1저자, 교신저자)로 발표해 세계 과학자 소셜미디어 리서치 게이트 기준 누적 연구 실적 세계 상위 7.5% 이내 연구자로 선정되며 짧은 기간 동안 메디컬 빅데이터 연구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변 교수는 현재 커런트 알쯔하이머 리서치(Current Alzheimer Research, IF=3.498)를 포함 21개의 SCIE급 국제저널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연구재단 이공학 기반 융합연구단의 책임전문위원, 금요일에 과학터치의 강연자로 참여중이다.

김해=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