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제 10대 원장 공개모집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2005년 개소한 진흥원은 천안시 동남구에 본원이, 아산시 배방읍에 분원이 위치해 있으며, 그린스타트업타운, 빅데이터, 실감콘텐츠, 음악, 영화 등 정보문화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사업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접수 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임원추천위원회에서서류 전형 및 후보자 적격성 검증, 면접 전형을 거쳐 2인을 선발한다. 이렇게 추천된 복수후보자를 이사회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후보자로 선출하고 충청남도의 승인 후 임용된다.

직무수행 요건으로는 비전제시 및 달성을 위한 추진력과 리더십, 직무수행 및 조직관리 능력, 윤리의식 및 경영혁신 의지, 대외업무 추진능력이 고려된다.

원서는 다음 달인 12월 1일 오후 4시까지 방문(아산 분원)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채용된 원장의 임기는 2년이며, 근무지는 충남 천안시와 아산시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ctia.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경영기획실 채용담당자(041-620-6405)에게 문의하면 된다.

천안=한상욱 기자 swh1@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