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 소식] 일동제약, 日기업과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外

한성주 / 기사승인 : 2021-11-18 10: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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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컨소시엄, 美인피니플루딕스와 mRNA백신 공법 개발 파트너십
GC녹십자웰빙 ‘구절초추출물’ FDA 건강식품 원료 등재

테시로기 이사오 시오노기제약 대표(왼쪽)와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가 코로나19치료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일동제약 제공

◇일동제약, 日기업과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일동제약 일본 시오노기제약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경구투여 치료제 후보물질 ‘S-217622’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일동제약은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S-217622의 국내 임상시험(P2/3) IND 승인을 받았다. 일동제약은 국내에서, 시오노기는 일본 및 싱가포르 등지에서 동시에 S-217622에 대한 글로벌 임상을 진행하게 된다. 일동제약과 시오노기는 S-217622이 국내에서 내년 상반기 긴급사용승인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술이전을 통해 국내 생산까지 계획하고 있다. S-217622는 1일 1회 1정을 5일간 복용하는 경구투여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장(왼쪽)과 Sagar Yadavali 인피니플루딕스 대표가 HOA를 체결했다.   한미사이언스 제공

◇한미사이언스 컨소시엄, 美인피니플루딕스와 mRNA백신 공법 개발 파트너십

한미사이언스 컨소시엄 코리컴퍼니는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이하 Upenn)에서 스핀오프한 인피니플루딕스와 mRNA 백신 약물전달체 생산 공정인 미세유체 공정 분야의 새로운 공법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기본합의서(HOA)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인피니플루딕스는 반도체 칩 공정을 활용해 미세유체공학 기술 기반 차세대 약물전달체의 제조장치 및 공정기술을 개발하는 미국 벤처기업이다. 한미사이언스 컨소시엄도 Upenn산학협력단과 백신 관련 기술개발, 기술사업화 등 다각도로 협업 및 상호교류를 할 예정이다.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 평택 바이오플랜트와 mRNA 원료를 대량공급 기반을 갖춘 한미정밀화학의 지주회사다. 한미사이언스 컨소시엄 참여 기업 코리컴퍼니는 미국, 이태리, 북경, 포항법인 등 각 계열사를 통해 R&D 기업과 임상 병원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컨소시엄의 글로벌 협력을 위한 플랫폼 기업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GC녹십자웰빙 ‘구절초추출물’ FDA 건강식품 원료 등재

GC녹십자웰빙은 자사의 천연물 원료인 ‘구절초추출물(상표명 조인시스트)’이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규 건강식품원료(NDI) 승인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NDI는 FDA로부터 원료의 안전성을 입증 받아 새로운 건강식품 원료로 인증을 부여 받는 제도다. 구절초추출물은 지난 9월 국내에서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인정을 받았다. GC녹십자웰빙은 현재 산업통상자원부의 ‘오믹스(omics)기반 관절건강용 개인맞춤형 항노화 소재 개발 과제’를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구절초추출물의 생물정보와 상호관계를 분석하는 추가 임상을 진행해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한성주 기자 castleowner@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