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경남 제1호 공공임대형 '진주지식산업센터' 개관 [서부경남]

강연만 / 기사승인 : 2021-11-24 15: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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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가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연기됐던 경남 제1호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인 진주지식산업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진주시는 지역 중소기업에 임대전용 사업공간 제공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총사업비 288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7년 7월에 착공해 지난해 1월 준공했다.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1만 5856㎡ 규모로 건립됐으며, 입주기업 전용공간 외에도 천전동 행정복지센터, 장난감은행 등 주민편의시설과 스튜디오, 화상 회의장, 대회의실 같은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진주지식산업센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 직영으로 운영, 현재 기업통상과 창업지원팀이 상주하며 입주기업 지원과 시설 관리를 하고 있다. 전문기관에 위탁하지 않고 운영함에도 불구하고, 대구광역시, 충북 충주시, 전북 전주시 등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할 정도로 안정적이고 긍정적인 운영현황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세 차례 입주 공개모집을 통해 현재 28개 업체가 입주 완료, 2020년 기준 입주업체 매출액 규모는 178억원, 고용 인원은 196명으로 지역경제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진주시는 입주기업 대부분이 지역 전략산업인 세라믹, 항공신소재, 바이오 등 제조업종에 해당하고, 콘텐츠 개발 및 디자인 등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도 상당수 있어 기업 간 협업과 네트워킹을 통해 상호 경쟁력 강화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경남 제1호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의 개관을 계기로 진주시는 다양한 창업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기술 창업기반 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며 "기업가정신 수도 진주라는 위상에 걸맞은 청년 창업, 진주형 강소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하동군,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혁신대상 수상

경남 하동군(군수 윤상기)이 미래 100년에 대비해 하동읍을 지속가능한 친환경 건강도시로 구축한 성과로 2021 대한민국 지방자치혁신대상 도시혁신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지방자치혁신대상은 지방자치제 시행 30년을 맞아 4차 산업혁명뿐 아니라 국내외 환경변화에 맞춰 지역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장 및 단체를 선정·지원하기 위해 e대한경제신문사,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주최·후원해 제정했다.


혁신대상은 전국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수상자가 결정됐으며, 시상식은 내달 9일 열릴 예정이다.

하동군은 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인구감소 등 쇠퇴의 길에 접어든 하동읍을 미래 100년에 대비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건강도시 구축을 통해 하동읍 승격 83년만에 대변혁을 이룬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은 민선6기 출범 이후 하동읍 도심의 문화서비스 기능 회복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도시재생사업 △도시경관개선 △도심교통개선 3개 분야의 혁신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지난 1968년부터 하동읍을 관통하며 도시 균형발전을 저해하던 경전선 철도가 2016년 7월 외곽으로 이전함에 따라 공유공간을 도입한 도시혁신으로 활력을 되찾기 위해 살고 싶은 주거 기반을 확충하고 하동의 가치를 재창출한 것이다.

활력을 상실한 마을에 지역 활성화와 마을 성장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광평마을 도시재생사업은 전국 300여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중 제1호로 준공돼 주민주도형 문화공간을 마련했다.

도시 경관개선을 위해 경전선 폐철도를 공원화해 주민의 삶의 질을 회복하고, 빠름과 느림의 교체를 통한 슬로시티 하동의 가치를 예술작품과 접목한 정호승 시인의 길을 조성해 많은 군민이 이용하는 새로운 휴식과 쉼터를 제공했다.

천연기념물 제445호 하동송림 입구에 방치된 부지에 물과 사람이 이어지는 곳, 섬진강의 물이 솟구쳐 하늘과 땅, 사람과 사람이 하나되는 화합의 공간 하모니파크를 조성해 첨단 멀티미디어 기법의 분수와 주요 인사들의 핸드프린팅을 설치해 하동의 랜드마크적 공간으로 설치했다.

자연과 공존하고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통합적 도시발전을 위해 회전교차로 설치, 중앙분리대 녹지공간 조성, 100년 가치를 반영한 상징나무 식재, 도심 지중화 사업 등으로 전국 최초 신호등 없는 도시를 조성해 도심 교통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또한 도심에 있던 하동시외버스터미널을 하동역 인근의 복합교통타운으로 이전해 도심 정체는 물론 시가지 환경 개선과 함께 이용객을 불편을 해소했다.

이러한 도시 혁신에 힘입어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우수기관, 시민단체인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의 예산효율화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윤상기 군수는 "다음 100년을 위한 새로운 준비를 마쳐 하동읍 승격 83년 만에 대변혁을 이뤘으며, 앞으로도 친환경 건강도시 구축을 위해 도심 인프라를 정비하고 주거복지 및 삶의 질 향상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말했다.

하동=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사천시, 화랑훈련 실시.지역단위 민·관·군·경 통합방위체계 구축

경남 사천시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군 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1년 화랑훈련을 실시해 지역단위 민·관·군·경 통합방위체계를 구축했다.

화랑훈련은 후방지역 민·관·군·경 합동 종합훈련으로 민·관·군·경의 유기적 연계와 전시상황 대비계획과 통합방위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격년제로 실시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화령훈련이 연기됨에 따라 실시된 것으로 사천경찰서, 육군 제8962부대 4대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시는 22일 오전 10시 사천시통합방위협의회 개최를 시작으로 안보교육 및 훈련상황 보고와 함께 사천시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했다. 또한 육군 제8962부대 4대대와 긴밀한 협조하에 시청 및 읍면동 문자 전광판과 시청 홈페이지를 활용해 훈련상황을 실시간 홍보하기도 했다.

홍민희 사천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재해·재난·테러 등 안보상황 인식 제고와 코로나19 확산 등의 상황발생시 즉각적인 위기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통합방위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방위지원본부에는 군·경합동상황실 및 종합상황실, 인력지원, 산업·수송지원, 의료·구호분야 등 7개의 지원반이 설치·운영됐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산엔청복지관-경남보조기기센터-케어존, 복지증진 협약

경남 산엔청복지관(관장 김순옥)과 경남도보조기기센터(센터장 황인균), 케어존 남부지점(대표 조주연)이 지역 장애인과 노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24일 산엔청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노인·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복지관은 경남보조기기센터, 케어존과 함께 재활보조기기 무상점검과 세척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산청군에서도 장애인 휠체어 등 보조기기 지원사업을 통해 연 20만원의 수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산청=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