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46.2%, 정부 코로나 대책은 “자율로” [쿠키뉴스 여론조사]

최기창 / 기사승인 : 2021-12-01 06: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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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 강화’ 응답은 36.7% 그쳐

그래픽=이해영 디자이너

정부가 ‘위드 코로나’ 전환 이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민 중 다수는 강한 통제보다 이를 ‘자율’에 맡겨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데이터리서치가 지난 29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향후 정부의 코로나 대책 방향’에 관해 물은 결과 46.2%가 ‘강한 통제보다는 국민 자율에 맡기고 처벌 등 책임을 강하게 물어야 한다’고 답변했다.

통제 강화에 선택한 비율은 36.7%에 그쳤다.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2.4%였다.

답변은 지역별로 살짝 달랐다. 서울에서는 자율에 맡겨야 한다는 응답이 50.0%였다. 강한 통제가 필요하다는 응답은 29.8%에 머물렀다. 

부산‧울산‧경남(52.3%) 충청권(51.2%) 등에서 역시 ‘자율에 맡기자’는 답변 과반을 차지했다.

반면 대구‧경북에서는 두 답변이 오차 범위 안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ARS(무선 99%, 유선 1%, 무작위 RDD 추출) 방식으로 진행했다. 설문 응답률은 13.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통계보정은 2021년 8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데이터리서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기창 기자 mobyd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