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처음으로 5000명 넘어…위중증 환자도 723명 '역대 최다'

5123명 발생... 서울 2212명, 경기 1576명

기사승인 2021-12-01 09: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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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처음으로 5000명 넘어…위중증 환자도 723명 '역대 최다'
임형택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5000명을 넘고 위중증 환자도 연일 최다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075명, 해외유입 사례는 48명이 확인돼 총 5123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이래 최다 수치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수를 보면, 서울 2212명, 경기 1576명, 인천 322명, 부산 142명, 경남 126명, 강원 105명, 경북 97명, 충남 95명, 대구와 대전 각각 86명, 전북 50명, 충북 48명, 전남 40명, 광주 29명, 제주 27명, 세종 19명, 울산 15명 등이다.  

이에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5만2350명 (해외유입 1만5771명)으로 늘었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도 전날(30일) 집계된 661명을 훌쩍 넘은 723명 발생했다.

사망자는 3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658명(치명률 0.81%)이다. 

한편, 국내에서도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의심사례가 발견됨에 따라 방역 긴장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유수인 기자 suin92710@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