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의 변신 어디까지?

신영삼 / 기사승인 : 2021-12-01 13: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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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과수연구소, 발포정 ‘유자愛퐁당’ 시제품 첫선

전남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을 수 있고 휴대와 음용이 간편한 ‘유자’를 활용한 발포정 ‘유자愛퐁당’을 선보였다.[사진=전남농업기술원]
전남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을 수 있고 휴대와 음용이 간편한 ‘유자’를 활용한 발포정 ‘유자愛퐁당’을 선보였다.

이번 시제품은 유자 분말을 알약 형태 크기로 만든 제품으로 찬물에 녹여 마시는 발포음료 유형이다. 특히 독립적인 소포장으로 돼 있어 소비자가 섭취량을 조절하기 쉽고, 휴대성이 아주 편리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금까지 유자는 대부분 유자차나 유자청으로 소비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설탕을 부재료로 사용해 당뇨 등 성인병 증가와 새로운 맛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들에게는 호응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 개발자인 전남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 이보배 연구사는 “휴대 가능한 음료 제품의 개발로 누구나 어디서나 편리하게 즐길 수 있어서 전남산 유자 소비 촉진과 생산 농민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근 미국 최대 친환경 식품 유통체인 홀푸드는 2022년 트렌드 식품으로 모링가, 강황 등과 함께 유자를 선정했다. 특히 한국은 세계 최대의 유자 생산국으로 알려져 있다.

유자는 과육과 과피 조직에 혈관‧피부 탄력을 유지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기능 성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 밝혀진 유자 과일의 나린진과 헤스페리딘, 비타민C 등은 항염 효능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