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 우물 ‘쌍샘’ 복원 착공...예스러운 풍경 재현

김영재 / 기사승인 : 2021-12-02 11: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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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개설로 사라진 쌍샘 우물 내년 4월까지 복원

전주한옥마을 쌍샘 복원사업 위치도

전북의 대표 관광지 전주한옥마을 인근 주민들의 생명수였던 우물 ‘쌍샘’ 복원이 본격 추진된다. 

전주시는 내년 4월까지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하는 한옥마을 쌍샘우물 복원 및 광장조성 사업을 착공한다고 2일 밝혔다.

한옥마을 오목대 인근에 추진되는 쌍샘 복원과 광장조성으로 과거 도로개설 사업으로 사라진 쌍샘 우물을 복원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광장도 들어서게 된다.

시는 전주 전통문화구역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과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설계에 따라 완산구 교동 49-6번지 일원에 원형우물과 사각우물 등 2개 우물을 복원, 700㎡ 규모의 광장도 조성할 계획이다. 주변에는 실개천과 인공폭포도 조성된다. 

허갑수 전주시 한옥마을지원과장은 “과거 한옥마을 주민들의 만남과 소통의 공간이었던 쌍샘 우물을 복원해 한옥마을의 옛 생활풍습을 재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옥마을의 벽화마을로 유명한 자만마을에서 전주향교 방향으로 위치했다고 알려진 쌍샘은 윗샘과 아랫샘이 나란히 있다 해서 쌍샘이라고 불렸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