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혁신도시 내 최첨단 종합병원 건립…400병상 규모

입력 2021-12-02 15: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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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혁신도시 내 최첨단 종합병원 건립…400병상 규모
대구연세병원 조감도. (대구시 제공) 2021.12.02

대구 동구 혁신도시 내 현대식 최신 의료장비와 최고급 시설을 갖춘 종합병원이 들어선다.

대구시는 2일 동구 각산동 혁신도시 내 병원부지에서 오는 2024년 7월 개원을 목표로 대구연세병원 착공식을 개최했다.

대구연세병원은 대지 1만 1331㎡에 총 1000억원을 투입해 1차 400병상 14개 과로 출발한다. 이후 2차 800병상 23개 과 이상의 진료과목을 둔 종합병원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뇌/혈관센터, 소화기센터, 척추관절센터, 외상센터, 건강증진센터, 응급의학센터 등을 갖춘 최상의 의료서비스와 환자 중심의 진료접수와 병원업무에 편리한 최첨단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하는 종합병원으로 건립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대구연세병원 건립을 통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및 동구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