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일반성시장 환경개선사업 준공...쾌적한 시장환경 조성 [서부경남]

강연만 / 기사승인 : 2021-12-03 15: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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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일반성시장 상인들과 이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일반성시장 환경개선사업'이 완료됐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6억 5000만원이 투입돼 지난해 11월 착공했으며 아케이드(길이 120m), 시장 통로 바닥포장 1450㎡ 및 배수로 정비공사를 지난 11월 완료도했다.


일반성시장은 5일장(3·8일)으로 운영되며, 동부 5개면과 인근 시군에서 많은 이용객들이 방문하는 동부지역의 중심시장이다. 이번 환경개선사업으로 상인과 고객이 깨끗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게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규일 시장은 "일반성시장이 상인들과 지역민에게는 소중한 삶의 터전으로, 외부 방문객에게는 전통시장의 훈훈한 정과 인심을 느끼고 체험하는 지역의 명소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산청 남사예담촌 '푸른경남상' 수상.마을주민 직접 관리·정비 앞장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 산청군 남사예담촌이 제21회 푸른경남상을 수상했다. 푸른경남상은 녹지공간 조성, 관리, 자율참여 등 3개 부문으로 시상이 이뤄졌다. 

남사예담촌 남사마을(이장 박태진)은 관리부문에 선정됐으며 시상금으로 2023년도 상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박태진 이장은 "우리 주민들은 마을운영회를 통해 공터 코스모스 식재, 메밀 파종, 능소화 터널 정비, 마삭줄 식재지 제초관리 등 마을 가꾸기에 힘쓰고 있다"며 "남사예담촌을 아름답게 가꾸는 주인공은 모두 마을주민들이다.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산청 남사예담촌은 지난 2011년 사단법인 한국에서가장아름다운마을연합(이하 한아연)이 제1호 마을로 지정한 곳이다. 옛스런 담쟁이덩쿨과 토담에 둘러쌓인 수백년 전통의 고가, 고가와 함께 세월을 보낸 매화나무, 좁은 골목 사이로 사랑을 확인하고 있는 부부회화나무 등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덕분에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으며, 최근 드라마 지리산의 주요 장면들도 이곳에서 촬영됐다. 남사예담촌은 3.2㎞에 이르는 고풍스러운 옛 담장을 만날 수 있는 전통마을이다. 이 담장은 국가등록문화재(제281호)로 지정돼 있다. 

산청=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하동세계차엑스포, 종합상황실 본격 가동

경남 하동군(군수 윤상기)이 2022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적 개최 준비를 위해 군청 2층 상설회의장에 자체적인 엑스포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종합상황실은 엑스포조직위원회와 유기적인 업무협의와 엑스포 핵심과제 추진상황 관리 및 종합적인 상황 대응을 위해 지난 1일 설치됐다. 부군수를 종합상황실장으로 △총괄지원반 △행사지원반 △시설환경지원반 △보건위생반 △지역경제활성반 등 5반 32명으로 구성됐다.


종합상황실은 엑스포 종료 때까지 매주 월요일 핵심업무 점검 회의를 비롯해 부서별 추진상황 점검 회의, 실무자 회의 등이 수시로 개최된다. 이와 관련 종합상황실은 개소 첫날 엑스포조직위의 기획본부장이 배석한 가운데 핵심 간부회의를 열어 제1·2 행사장별 주요 배치 및 핵심과제를 점검했다.

세계 최초이자 국내 최초로 차를 주제로 하는 국제 행사 2022하동세계차엑스포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내년 4월 23일∼5월 22일 30일간 하동스포츠파크·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하동과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차엑스포는 관람객 135만명, 도내 수출계약 300억원, 농특산물 판매 50억원 이상의 실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생산유발효과 1892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753억원, 취업유발 효과 2636명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전망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엑스포, 차를 생산하는 전 세계 60여 국가와 함께하는 공존 엑스포, 유통과 수출의 비즈니스 엑스포, 실시간 소통의 라이브 엑스포, 치유와 힐링의 웰니스 엑스포, 친환경 탄소제로 엑스포, 융복합 콘텐츠 엑스포 등 7개 핵심과제를 바탕으로 준비되고 있다.

윤상기 군수는 "엑스포 개최까지 시간이 촉박하지만 전방위에서 꼼꼼하게 챙겨 성공적으로 이끌어야 할 것"이라며 "잠재 관광객의 높은 관심과 기대에 맞게 준비해야 하며 가장 우선순위를 두어 전 행정력을 투입해 올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동=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함양대봉산휴양밸리, 호평 속 누적 방문객 20만 돌파

국내 최고 수준의 산악형 힐링 관광지로 발돋움한 대봉산휴양밸리가 지난 4월 21일 개장 이후 7개월여만에 누적 방문객 20만 돌파의 흥행 실적을 거뒀다.

군에 따르면 국내 최장 모노레일 및 짚라인으로 함양군 관광산업을 견인하고 있는 대봉산휴양밸리가 지난 4월 21일 개장후 7개월여만인 12월 2일 기준으로 20만 497명의 관광객이 대봉산을 방문했으며, 누적 매출 실적은 13억 200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창호 휴양밸리과장은 "이같은 성과는 격무에도 불구하고 그간 묵묵히 휴양밸리를 지탱해온 직원들과 근로자들의 땀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가시적 실적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고객 편의와 안전을 위해 점검을 강화하고 더욱 다양한 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며 코로나19 등 방역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봉산휴양밸리는 국내 최고의 안전 시설을 표방하며 월정밀점검(1회), 주점검(1회)의 정기점검과 매일 실시하는 일일점검 등 3단계 안전점검을 통해 승객 안전 확보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한국교통안전공단 정기검사 결과 안전성 적합 판정을 받았다.

한편 대봉산휴양밸리는 기온 하강에 따라 적설·결빙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12월 27일(짚라인은 15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약 한달여간 동절기 임시 휴장에 들어가며 휴장 기간 동안 시설물 전반에 걸쳐 정밀 점검을 추가 실시할 계획이다.

함양=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사천시,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완료

경남 사천시가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총 목표물량 4380톤을 전량 매입 완료했다. 시는 지난 10월 5일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12월 2일까지 건조벼 3692톤, 산물벼 688톤 등 총 4380톤을 매입했으며, 지난해 총 매입물량 4271톤보다 109톤 증가한 물량이다.

등급별로는 특등 2만 2775포(24.5%), 1등 6만 8967포(74%), 2등 1470포(1.5%) 순이다. 올해 포대 벼 중 톤백 벼(800kg) 비중이 78.4%를 차지해 지난해 75.3%보다 상대적으로 늘었다. 


매입가격은 2021년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수매 직후 1포당 3만원(40kg)의 중간정산금이 먼저 지급됐으며, 최종 정산금은 매입가격이 결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홍민희 사천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확산과 기상이변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쌀 생산에 전념해주신 농업인들께 감사드리고, 쌀 수급안정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는 공공비축미곡 매입농가에 산물벼 건조수수료 및 톤백 포장재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