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 7·8대에 이어 9대 연임…임기 4년

최태욱 / 기사승인 : 2021-12-03 15: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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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 만장일치 의결…“어려운 환경 딛고 대학 경쟁력 강화”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이 9대 총장에 선임됐다. 7, 8대에 이은 연임이다. (대구한의대 제공) 2021.12.03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이 7대, 8대에 이어 9대 총장에 선임됐다.

학교법인 제한학원은 지난달 23일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변창훈 총장의 유임을 의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변창훈 총장은 오는 23일부터 2025년 12월 22일까지 4년간 총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제한학원 기우항 이사장은 “학령기 인구 감소와 대학구조 개혁 등 최근 대학을 둘러 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대학 발전의 기틀을 더욱 확고히 했으며, 정부재정지원사업과 대학특성화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대학의 경쟁력을 높여 온 공로가 인정돼 연임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변창훈 총장은 지난 4년간 적극적인 정부재정지원사업의 참여를 통해 획기적인 교육 환경 개선과 대외 경쟁력 강화에 힘썼다. 

또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대학 부문 코스메디컬 산학협력 분야에서 국가서비스대상을 수상했고 2015년에 이어 2021년에 또 다시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산학협력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지역전략산업인 K-뷰티의 확산을 위해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 의 건립과 화장품특화산업단지의 조성, 경북도 화장품 공동브랜드인 클루앤코(CLEWNCO) 베트남 매장 개설 등 대학과 지자체가 상생해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변창훈 총장은 “한국의 대학들이 역사상 초유의 학령기 인구감소 상황 속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처해야 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로 인한  대학재정의 위기와 청년실업문제 등 총체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연임하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대학의 창의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더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변창훈 총장은 영남대 학사·석사, 미국 PRATT INSTITUTE 건축학석사, 영남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장, 교학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학평가인증위원장, 대구·경북지역대학교육협의회장,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수석부회장, 대학입학전형위원회 부위원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이사,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부회장, 대구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