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60세 이상 사망자 급증…고위험군 보호 종합대책 추진

최태욱 / 기사승인 : 2021-12-07 15: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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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사 전경. (대구시 제공) 2021.12.07

대구시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60대 이상 확진자, 위중증‧사망자가 증가함에 따라  ‘60세 이상 고위험군 보호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60대 이상 확진자는 10월 22.2%에서 11월 43.2%로 약 2배 증가했다. 돌파감염 비율은 지난달 20일 기준 54%로 10월 기준 21.8% 대비 2.5배가 상승했으며, 이 중 61.8%가 60대 이상이다.

이에 따라 요양병원과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는 예방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주2회 검사를, 이용자는 미접종자에 대해 주1회 pcr검사를 실시하는 등 선제검사를 강화한다.

또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 노인여가 복지시설에 대해서는 추가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방역수칙 준수하에 제한적으로 시설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겨울철, 고령층이 많이 이용하는 목욕장에 대해서는 공무원 1대1 전담관리제를 통해 방역관리를 더욱 철저히 할 방침이다.

아울러 고령층 집중 추가접종 기간을 운영해 온라인 사전예약 없는 현장 접종과 백신예약 요일제 한시 해제, 주민센터 및 이·통장을 활용한 대리예약 지원 등을 통해 연말까지 고령층 추가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밖에 라디오, 전광판을 활용해 백신 추가접종 동참 캠페인과 주요 네거리 현수막 게첨, 공동주택 등 밀착 홍보를 강화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요양병원 및 복지시설 등 고위험시설의 방역 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신속한 추가 접종과 위중증 전담병상 추가확보 등 60세 이상 고위험군 보호 종합대책 추진을 통해 60세 이상 고위험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