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명소 대전, 한빛탑 '성탄의 기쁨' 노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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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12-19 17: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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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명소 대전, 한빛탑 '성탄의 기쁨' 노래해
대전 유성구 '한빛탑' 미디어파사드에 크리스마스 영상이 상영되고 있다. 사진=대전마케팅공사.

전국 최고의 야경을 자랑하는 대전에서 17일부터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미디어파사드에 크리스마스 영상을 상영한다.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는 코로나19로 시민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성탄의 기쁨'과 '희망'을 전하고자 기획됐다고 밝혔다. 더불어 한빛탑 주변 트리와 물빛광장 경관조명, 과학공원에 울려 퍼지는 크리스마스 캐럴과 어우러져 성탄 분위기를 시민들이 한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야경명소 대전, 한빛탑 '성탄의 기쁨' 노래해
대전 유성구 '한빛탑' 미디어파사드에서 크리스마스의 화려한 영상이 상영되고 있다. 사진=대전마케팅공사.

특히 크리스마스 미디어파사드는 2021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기간 중 한빛탑에 상영한 '오! 대전 2021' 영상을 만든 우리지역 대학교 교수와 학생들이 협업하여 제작해 그 의미가 크다.

고경곤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은 “힘든 시기를 슬기롭게 이겨나가고 있는 시민분들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새롭게 뜨고 있는 과학공원 일대의 야간 명소를 알리고자 구성했다"며 "국제 행사인 'UCLG 대전 총회'를 위한 360도 미디어파사드 콘텐츠도 공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