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대환, 제43대 광주전남기자협회장 당선

입력 2021-12-23 15:40:55
- + 인쇄
맹대환, 제43대 광주전남기자협회장 당선
맹대환 제43대 광주전남기자협회장 당선인
맹대환(뉴시스 광주전남본부) 기자가 제43대 광주전남기자협회장에 당선됐다.

광주전남기자협회 선거관리위원회가 22일, 협회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문자 투표로 실시한 제43대 광주전남기자협회 회장 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맹대환 후보가 96.10%의 찬성으로 당선됐다.

전체 542명의 유권자 중 461명이 투표에 참여해 85.06%의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유효투표수 중 443표(96.10%)의 찬성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반대는 18표(3.90%)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2년 1월1일부터 2023년 12월31일까지 2년간이다.

맹 당선인은 2000년 광남일보에 입사해 기자생활을 시작한 뒤 2004년 남도일보에서 근무했다. 이후 2006년부터 현재까지 뉴시스 광주전남본부 기자로 재직 중이며, 제39대 광주전남기자협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맹 당선인은 “언론 환경의 건강성 유지를 위해 동료 기자들의 중지를 모으겠다”면서 “무엇보다 현장에서 땀 흘려 역사를 기록하는 동료들이 재충전할 수 있도록 교육과 복지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