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 “자치분권시대 개막”

“시민이 주역이 되는 자치분권 시대를 열겠습니다”

입력 2022-01-01 06: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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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 “자치분권시대 개막”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

새 희망의 태양이 밝게 떠올랐습니다. 

임인년(壬寅年), 힘찬 호랑이의 기운이 가득한 새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 가정에 큰 축복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최근 우리 시대의 가장 큰 화두는 코로나19 등 사회재난에 대비하는 안전사회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경기회복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여전히 사회 불안이 계속되고 있지만, 지금까지 철저한 방역과 사회질서 유지를 통해 K-방역의 가치를 빛내왔던 만큼 이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로 나아갈 수 있으리라고 확신하며, 
우리 지역 또한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철저한 방역과 지역경제 회복을 통해 지난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의 시대를 열어가고자 합니다. 

무엇보다 우리 전주시의회는,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공동체의 연대를 강화하고, 시민들과의 다각적인 소통과 연구활동을 통해 지방자치의 밑거름을 다져왔던 만큼, 앞으로도 시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현안을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원대책을 마련하는 등 혁신적인 선진의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특히, 올해부터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지역의 다양한 가능성을 발굴하고, 지방자치의 힘을 키우며,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확대하는 등 본격적인 자치분권시대를 열어갈 것입니다. 

변화는 우리를 새로운 시대로 이끌어가는 힘입니다. 미래를 완벽히 예측할 수는 없지만, 우리가 그 변화의 주역이 된다면, 그 변화는 두려운 것이 아니라 도전과 기회의 시간이 되리라 믿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리며, 새해에도 전주시의회는 여러분을 지방자치의 주역으로 세워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 뛸 것을 약속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