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인공지능학과정 운영… AI융합형 인재 양성

기사승인 2022-01-03 1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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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인공지능학과정 운영… AI융합형 인재 양성
숭실대학교 제공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하는 스마트홈, 인공지능 로봇, 자율자동차 등은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 바로 곁에 있는 기술이 됐다.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인공지능과정에서는 기계학습, 알고리즘, 이산수학, 인공지능, 딥러닝 등을 학습하고 학생들이 재학 중 프로그래밍 능력, 인공지능 활용 능력을 습득하게 하고 인공지능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인공지능과정을 신설해 2017학년도부터 운영하고 있다. 

한 인공지능산업 관계자는 “인공지능은 지능형 로봇, 예술, 의료, 금융 등 적용할 수 있는 분야가 다양하며, 인공지능 기술의 연구와 개발을 위한 인력 수요는 확대되고 있지만 전문 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에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은 미래 산업을 이끌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산학협력을 맺은 관련 업체들이나 산학 프로젝트를 진행해 인공지능에 관련된 제작에 참여하는 등 실무중심의 인공지능 전문가를 양성하는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AI기반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빅데이터, loT, 기업맞춤형 실습 프로젝트, 산업체 수요 중심 교과과정 편성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격증 취득 시 2~3년 교과과정을 거쳐 4년제 대학을 졸업한 것과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아 졸업 후 학사편입이나 대학원 진학이 가능하다. 성적 미반영, 비실기 면접전형을 진행하며 일반 대학 수시, 정시와 관계없이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입학 자격요건은 고교 졸업자 학력을 가진 경우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에서 84학점 이상 이수 후 학위요건이 충족되면 숭실대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한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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