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전국 1위 선정 [교육소식]

입력 2022-01-16 17: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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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도단위 전국 1위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대민 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평가해 불편하거나 부당한 제도를 개선하고 민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중앙행정기관, 광역 기초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총 306개 기관이 평가 대상이다. 

경남교육청,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전국 1위 선정 [교육소식]

이번 종합평가에서 경남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평균 87보다 5점이 높은 92점을 받아 도단위 교육청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경남교육청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 모범기관으로 선정돼 민원서비스 분야에서는 전국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신속도, 민원답변 충실도, 고충민원처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남교육청,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전국 1위 선정 [교육소식]

경남교육청은 그동안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시간 민원 알림톡 서비스 △경남교육콜센터·야간민원실 운영 △민원제도 개선 발굴단 운영 △자체 민원서비스 평가 실시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민원서비스를 개선했다. 

또한 민원인 편의를 위해 북카페, 민원인 전용 컴퓨터, 건강관리 코너, 호출벨, 폐쇄회로(CCTV) 설치와 안내 동선 표시 및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편의시설 등을 재정비해 민원인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경남교육청, 35개교 직업계고 취업부장협의회 개최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14일 소노캄 거제에서 도내 35개 직업계고 취업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취업부장협의회를 열고 올해 직업계고 취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안전한 현장실습 운영과 취업 지원을 위해 지난해 성과를 공유하고 문제점을 함께 고민하며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교육청,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전국 1위 선정 [교육소식]

오전에는 ‘기업체는 이런 인재를 원한다’ 특강을, 오후에는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관 제도에 대한 모둠별 토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멘스 인더스트리 송종명 부장과 지난해 이 회사에 취업한 창원기계공업고 이준영 학생이 특강자로 나서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에 대해 발표했다.

모둠별 토론 시간에는 현장실습안전 확보, 현장실습생 권익보호, 전담노무사제도 활성화, 취업지원을 위한 취업지원관의 역량 강화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제안된 의견은 검토를 거쳐 정부부처 건의하거나 도교육청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전국 1위 선정 [교육소식]

지난해 경남교육청은 현장실습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하고,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업 채용설명회를 7차례 개최한 바 있다. 또, 2개 기관, 8개 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취업 지원 포럼, 취업지원 협의회 및 유관기관 방문 협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직업계고 취업 기반을 마련해왔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는 현장 실습생의 권익침해나 부당노동행위 방지, 안전한 현장실습을 위해 특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경남교육청, 2022학년도 평준화지역 일반고 합격자 배정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22학년도 평준화지역 일반고 학군별 합격자학교 배정을 1월 14일 10시 경남교육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발표했다. 

학교 배정은 경남교육청이 지난 7일 발표한 경남 평준화지역 5개 학군 합격자 1만2177명이 대상이다.

학군별로는 1학군(창원시 성산구·의창구) 합격자 3335명이 19개교에, 2학군( 창원시 마산합포구·마산회원구) 합격자 2159명이 13개교에, 3학군(진주시) 2288명이 11개교에, 4학군(김해시) 2362명이 12개교에, 5학군(거제시) 2033명이 7개교에 배정됐다. 

경남교육청,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전국 1위 선정 [교육소식]

평준화지역 고등학교 배정은 합격자를 대상으로 남·여를 구분해 9등급으로 나눈 후 1차에서 3차추첨까지는 학교별 등급 정원만큼 지망 순서대로 컴퓨터 무작위 추첨·배정한다.

4차추첨부터는 정원 미달 학교를 대상으로 등급과 관계없이 지망학교순으로 무작위 추첨·배정하고, 배정된 학교는 변경이 불가하다. 

경남교육청은 5개 학군을 통틀어 1지망부터 3지망 학교에 배정된 학생이 전체(1만2177명)의 93.65%(1만1404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4차 추첨 이하의 배정방식을 등급과 관계없이 지망학교 순으로 무작위 추첨·배정함으로써 1지망에서 3지망 배정 비율은 2.53% 높아지고, 하위 3지망 배정 비율은 35.29% 낮아지는 효과가 있었다. 

배정을 받은 학생은 1월 17일 배정학교에 등교해 입학 등록 관련 안내를 받고, 1월 19일까지 반드시 등록을 마쳐야 한다. 

등록하지 않을 경우 입학이 취소되고, 2022학년도에 고등학교 입학이 불가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이와 함께 1학군(구창원)과 5학군(거제)은 미달인원에 한해 추가 모집이 진행 중이다. 

추가모집 기간은 1월12일(수)부터 1월17일까지며 추가모집 인원은 1학군 58명, 5학군 34명이다. 원서는 경남교육청 진로교육과(3층)에서 접수받는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