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케이(BOK)아트센터, 26일 세종챔버오케스트라-세종하모니앙상블 ‘무대’

- 세종챔버오케스트라, 오전 11시...모차르트-슈만 곡 등 선보여
- 세종하모니앙상블, 오후 7시 30분...뮤지컬 ‘투나잇’ 등 감미로운 곡 선사
- 아트센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산책' 열어

입력 2022-01-18 12:14:50
- + 인쇄
비오케이(BOK)아트센터, 26일 세종챔버오케스트라-세종하모니앙상블 ‘무대’
비오케이 1월 문화산책 안내 이미지.

세종시 국책원로 3로에 자리한 비오케이(BOK)아트센터(대표 이규순)는 ‘1월 문화산책’으로 26일 아트센터 공연장에서 세종챔버오케스트라와 세종하모니앙상블의 무대로 꾸민다. 

세종챔버오케스트라는 이날 오전 11시 ‘WELCOME 2020!’을 대주제로, ‘아침산책’을 연다. 모차르트의 ‘Variations on Mozart Themes’, 슈만의 ‘Piano Quartet in E flat Major, Op.47 Ⅲ. Andante cantabile’ 등을 연주한다.

세종챔버오케스트라는 ”이번 무대는 새해 마티네 콘서트의 서막을 여는 음악회“라며 ”온 가족이 함께 하는 가족음악회가 되어 스토리가 있는 영상과 음악을 즐기고 2020년을 힘차게 시작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하모니앙상블은 이날 오후 7시 30분 ‘지정윤의 감성충전소’를 대주제로, ‘저녁산책’을 꾸민다. 크라이슬러의 ‘Liebesleid(사랑의 슬픔)’, 번스타인의 ‘Tonight(뮤지컬 ‘West Side Story ’중)‘ 등 감미로운 곡들을 선사한다.

세종하모니앙상블은 세종, 대전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젊은 음악가들의 모임으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롯, 클라리넷, 피아노, 성악 등을 함께 하는 연주단체다. 클래식 음악과 뮤지컬, 가요, 영화 OST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특정 가치에 얽매이지 않고 국악, 미디어 아트, 비보이 등 다양한 팀과의 협업을 통해 창조적인 예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비오케이(BOK)아트센터는 문화산책 프로그램을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열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세종=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