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22 창원장애인사격 월드컵대회' 준비 돌입 [창원소식] 

입력 2022-01-18 14: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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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창원장애인사격 월드컵대회 조직위원회는 18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허성무 창원시장, 문상필 위원장과 조직위원회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WSPS 장애인사격 월드컵대회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창원시가 유치했으며 국내 장애인 사격선수 및 운영인력의 국제경쟁력 강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창원시, '2022 창원장애인사격 월드컵대회' 준비 돌입 [창원소식] 

창원장애인사격 월드컵대회는 40여개국의 선수·임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기소총, 공기권총, 화약소총, 화약권총 등 4개분야 16개 종목의 경기가 2022년 8월에 치러질 예정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조직위원회의 유기적인 소통과 효율적이고 내실있는 운영 계획으로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장애인사격 월드컵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대회 개최로 2021년 개최예정이었다가 연기된 ISSF 월드컵사격대회와 함께 2022년에 2개의 국제사격대회를 개최한다.



◆창원시, 진해군항상권 '르네상스 시대'로 도약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8일 진해군항상권활성화센터에서 ‘진해군항 상권르네상스사업’의 2년차 사업추진을 위해 진해중앙시장 상인회 및 상권활성화재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진해군항 상권르네상스사업은 ‘근대역사문화공간 시간여행’을 테마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100억원을 지원해 진해중앙시장과 화천상가 일대를 상권활성화구역으로 지정하고 환경개선(하드웨어)사업과 상권활성화(소프트웨어)사업의 종합적 지원을 통해 쇠퇴한 구 진해지역 상권을 다시 부흥시키는 사업이다.

창원시, '2022 창원장애인사격 월드컵대회' 준비 돌입 [창원소식] 

2021년 첫 발을 내딛은 ‘진해군항 상권르네상스사업’은 창원시 의회, 공무원, 지역 상인 및 주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상권활성화협의회가 조직됐으며 상권활성화구역 지정 및 5개년 사업계획 발표, 진해군항상권활성화센터 설치, 대표브랜드 개발, 상인동아리 지원, 군항상권 홍보영상 제작 등 1년차 사업 13개, 사업비 10억원가량을 집행했다.

사업추진을 맡고 있는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은 올해 2차년도 세부사업으로 근대역사 시장공간 조성, 우해음식특화거리 조성 등 환경개선사업과 지역문화행사 개최를 통한 블라썸거리 활성화, 군항상권 창업활성화를 위한 블라썸 스타트업 지원,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시장을 만들기 위한 벚꽃문화아카데미 강좌 개설 등 사업비 20억원으로 24개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창원시설공단, 설명절 전후 시립봉안당 ‘사전예약제’ 시행


창원시설공단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참배객 분산을 위해 설명절을 전후해 시립봉안당(상복공원, 마산영생원, 진해천자원)에 대해 사전예약제를 시행한다.

사전예약으로 봉안당을 참배할 수 있는 기간은 1월 22일-23일, 29일-30일, 2월5일-6일 등 총 6일간이다. 

평일은 예약없이 참배가 가능하다.

창원시, '2022 창원장애인사격 월드컵대회' 준비 돌입 [창원소식] 

사전예약은 17일부터 창원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 ‘봉안당 사전예약 신청하기’를 클릭해 접수하면 된다. 

또한 설 연휴 기간인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3일 간 봉안당은 임시폐쇄하며 대신 야외 공동제례단을 설치·운영한다.

봉안당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4부제로 운영하며 하루 4번 방역을 시행하고 음식물 반입은 금지된다.

아울러 봉안당 방문이 어려운 경우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의 ‘온라인 성묘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공단 관계자는 "가족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방문은 자제해주시고 온라인 성묘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