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143명

일주일 연속 하루 100명대 확진

입력 2022-01-19 1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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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143명

전북에서 지난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43명이 발생, 일주일 연속 하루 100명대 확산세가 이어졌다.

19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확진자는 익산에서 39명, 전주 35명, 완주 27명, 군산 16명, 김제 9명, 정읍 7명, 기타 10명(해외입국 9명, 미군 1명) 등 14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까지 익산의 육가공업체 관련 확진자는 124명으로 늘었고, 전주의 한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도 31명으로 파악됐다.

완주지역 대학 운동부 동계훈련 관련 확진자는 104명,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47명으로 늘었다. 

또한 전북은 19일 오전 현재 정읍에서 3명, 부안 1명 등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 1392명으로 늘었고, 1월 중 확진자만 1739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도내 코로나19 치료 병상 가동률은 44%, 위중증 환자는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 예수병원 등 전담병원에서 6명이 집중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358명이 재택치료로 관리되고 있다. 

한편, 전날(18일)까지 전북지역 1차 백신 누적 접종률(전체인구 대비)은 88.49%, 2차 백신까지 접종을 마친 완료율은 86.95%, 3차 접종 부스터샷 접종률은 54.37%로 집계됐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