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택
오스템임플란트, 2만 주주 '운명의 날' [쿠키포토]
2215억원의 횡령사고가 터진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한국거래소가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판단한다. 심사 대상 여부에 대한 공시는 오후 5시쯤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실질심사 대상으로 확정될 경우 기업심사위원회와 2심격인 코스닥시장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거래 정지 상태는 2년 넘게 이어질 수 있다. 사진은 24일 오전 서울 강서구 오스템임플란트 본사의 전경 모습.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오스템임플란트 소액주주는 1만9856명으로 소액주주 지분율은 55.6%다.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약 1조1335억원 규모다. 임형택 기자 taek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