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등 4곳, 거제대 발전 협약 체결 [남부경남]

입력 2022-01-24 22: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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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와 거제시의회, 대우조선해양(주), ㈜동일은 24일 11시 거제시청에서 거제대학교 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조선 경기 불황으로 대우조선해양(주)에서 세영학원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대학의 재정위기 가속화로 운영권 양도․양수 추진에 따른 거제대학교 발전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거제시 등 4곳, 거제대 발전 협약 체결 [남부경남]

거제대학교는 우리 시의 유일한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지역특성화대학의 위상과 역량을 갖춘 산학의 중심으로 지역사회와의 유기적 관계, 시민의 교육 수요 충족 등 공익적 가치와 지역경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함에 따라 운영권 양도․양수에 따른 지역사회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대학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내용에서 거제시와 거제시의회는 (가칭)고등교육 발전협의회 참여로 대학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며, 산학관 연계 강화로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대우조선해양(주)에서는 운영권 양도 이후에도 기존 산학 협력의 확대 강화 및 재학생의 현장 실습 지속 추진, 우수 졸업생의 우선 채용을 보장하며, ㈜동일은 출연금의 신속 납입으로 거제대학교의 안정적인 재정 지원과 지속적인 성장 기반 마련, 대학의 중장기적 발전계획 제시 및 이행을 약속했다.

거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고성군 보건소,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

고성군 보건소(소장 구원석)는 기초접종 미 예약자 및 추가접종 대상자들의 접종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1월 24일부터 2월 28일까지 보건소 내 임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한다.

거제시 등 4곳, 거제대 발전 협약 체결 [남부경남]

이번 임시 접종센터는 최근 오미크론 확산 가속화와 설 연휴로 지역 간 이동량 급증에 따른 코로나 확산에 대비해 관내 체류 외국인들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접종률을 높이고, 아직 접종을 마치지 않은 미접종자들의 접종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 임시 접종센터는 매주 월, 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아직 접종을 마치지 않은 대상자는 보건소 전화 예약 후 접종할 수 있다.

한편 고성군의 3차 접종률은 1월 21일 기준 전체 대상자 4만46명 중 2만9327명(73.2%)으로 전국 63.1%, 경상남도 63.6%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통영시, 굴 폐사 피해 어업인 복구비 지급

통영시는 이상조류 등 어업재해로 인해 굴 폐사 피해를 입은 180어가에 피해 복구비 30억원을 설 명절 전에 지원한다.

통영시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전 해역에 걸쳐 굴 폐사가 진행 되어 피해를 입은 180어가에 피해조사를 완료하고 복구비 지원계획을 수립하여 1월 21일부로 해양수산부로부터 굴 폐사 피해를 입은 양식어가에 대해 복구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총 13억 3천만원 규모의 재난지원금과 더불어, 재해복구를 위한 융자자금 11억원을 지원한다.

통영시는 “피해 복구비를 설 명절 전에 신속히 지급하여 피해를 입은 어업인들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바다의 땅 통영 제18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 성료

통영시는 1월 21일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바다의 땅 통영 제18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 결승전’을 끝으로 16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거제시 등 4곳, 거제대 발전 협약 체결 [남부경남]

결승전은 전주대학교와 상지대학교가 공설운동장에서 맞붙어 3:1로 전주대가 우승했으며 개인상으로는 최우수선수상 전주대학교 이정윤, 득점상 상지대학교 강현제․전주대학교 장철웅, 수비상 전주대학교 박명원, 최우수지도자상 전주대학교 정진혁 감독 등이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과 더불어 학생위주 감염이 광범위한 점을 고려하여 무관중으로 경기를 진행하도록 대회를 승인했다.


◆통영시, 설 연휴 대비 관광지 방역 대책 추진

통영시는 관광객 불편사항 해결과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해 설 연휴 대비 관광지 방역 대책을 수립‧시행한다.

거제시 등 4곳, 거제대 발전 협약 체결 [남부경남]

먼저 설 연휴를 전후 관내 주요 관광지 및 관광사업체에 대한 특별 방역 점검을 통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관광사업체에 방역을 강화해 줄 것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추석 연휴 내내 유관기관 및 주요 관광시설에 대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귀성객 및 관광객이 집중되는 종합버스터미널 관광안내소, 여객선터미널은 추석 연휴 내내 운영한다.

아울러, 지난 해 통영시를 찾은 관광객은 451만6000명으로 전년도보다 45만4000명(11.2%증)이 증가했다.

이같은 증가요인으로 새로운 야간 관광콘텐츠인 디피랑 개장, 코로나 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통영국제음악제, 통영문화재야행, 섬의 날 행사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점, 하반기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통영시 관계자는 “귀성객 및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주요 관광시설 및 관광지에 대한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통영해양경찰서장, 파출소 치안현장 점검 나서

통영해양경찰서는 1월 17·19·21일 3일에 걸쳐 서장 주관 관내 파출소 치안현장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서장 부임 이후 파출소별 치안 특성을 파악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시행했다.

거제시 등 4곳, 거제대 발전 협약 체결 [남부경남]

지난 17일에는 고현‧장승포‧거제남부파출소를, 19일에는 통영‧고성파출소를, 21일에는 사천‧노량파출소를 각각 방문했다.

한동수 서장은“해양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예방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며 V-PASS 모니터링, 연안 위험구역 순찰 등 예방활동을 강조했다.

통영=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