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영아수당 1인당 30만원 지급 [함안소식]

입력 2022-01-25 22: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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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아를 대상으로 매월 30만 원의 영아수당을 지원하기로 했다.

영아수당은 2022년 1월 1일 이후 태어나는 출생아를 대상으로 가정에서 양육할 경우 소득과 관계없이 23개월까지 매월 현금 30만 원을 지급한다. 이후 24개월부터 85개월까지는 2021년생 이전 아동과 같이 ‘양육수당’으로 전환해 매월 10만 원씩을 지원한다.

함안군, 영아수당 1인당 30만원 지급 [함안소식]

단, 어린이집 및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시에는 보육료 바우처 및 종일제 아이돌봄바우처로 지원되며,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영아수당 지원사업은 생애 초기 가정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더는 한편 아동의 건강한 발달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됐다. 2025년까지 최대 50만 원까지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함안의 경주마, 새해 첫 경기에서 힘차게 질주하다!   

함안군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경마장에서 23일 열린 국6등급 1400m에서 ‘함안봉화산’이 2등, 21일 국6등급 1200m 경주에서 ‘새로운함안’이 3등의 성적을 거뒀다.

경주마 ‘함안봉화산’은 2018년, ‘새로운 함안’은 2019년에 어미 말 ‘우승찬스’로부터 태어났다. ‘함안봉화산’은 이번 첫 출전에서 2등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새로운 함안’은 두 번째 출전으로 3등을 달성했다.

함안군, 영아수당 1인당 30만원 지급 [함안소식]

군 관계자는 “두 말은 경주마로서 자질이 우수하여 앞으로 경주 출전경험이 늘어날수록 더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임인년 함안군 경주마 비상을 이끌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철 함안부군수, 설 연휴 대비 공설장사시설 현장방문

이병철 함안부군수는 설 연휴를 앞둔 24일 함안하늘공원 및 공설추모공원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한 공설장사시설 특별방역대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에는 설 연휴를 대비해 공설장사시설에서 방역수칙 등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현장을 점검했다. 이어 장사시설 이용과 관련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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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설 당일 장례식장을 제외한 공설장사시설이 폐쇄됨에 따라 시설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추모객 사전예약제 운영과 온라인성묘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병철 부군수는 “연휴기간 시설을 찾는 유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관련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함안군, 설 연휴 대비 대중교통분야 특별점검 실시 

함안군은 설 연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예방하고 방역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터미널 등 대중교통시설 및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수단을 대상으로 1월 24~28일까지 대중교통분야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손소독제 비치 및 운행일지 명부 관리 여부 △대중교통 운수 종사자 및 이용자 마스크 착용여부 △교통시설 주기적 소독 여부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대중교통분야 점검을 통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와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군,‘힐링 북 컨설팅 참가자 오리엔테이션’개최

함안군은 청년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힐링 북 컨설팅’ 참가자 오리엔테이션을 24일 오후 6시 30분 함안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진행했다.

힐링 북 컨설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지역 청년들의 글쓰기 및 문화향유 욕구에 부응하고 독서문화를 조성하며, 청년들의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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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에는 19~45세까지 함안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글쓰기 과정, 컨설팅 운영 방향 등을 주제로 이은대(에스엔에스 교육 컨설팅) 대표작가가 안내했다.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힐링 북 컨설팅 1기 교육이 추진되고, 오는 2월 7일 첫 수업이 진행된다. 수업은 매주 월요일 오후 9~11시까지 줌(ZOOM)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함안군, 도시재생 활동가 양성과정 개강 

함안군은 24일 함안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수강생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안군 도시재생 활동가 양성과정’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도시재생 활동가 양성과정은 2월 22일까지 총 8회(주 2회, 오후 2~4시) 운영된다. 이번 과정은 주민과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원활한 소통과 도시재생사업 관련 지원 역할 등 군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실현과 효율적 추진을 위해 마련된 주민역량강화 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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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이해와 방향 △도시재생 활동가의 역할 및 임무 △주민 공동체의 이해 △사회적경제의 이해와 협동조합△함안군 도시재생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국토부 예비사업 계획서 작성 방법과 발표 △선진지 학습 등으로 구성된다. 수강생은 출석 80% 이상, 과제 이수 등 수료 조건 충족 시 도시재생 활동가 교육 수료증을 발급받게 된다.

향후 도시재생 활동가는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활동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게 된다. 아울러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지속적인 사업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매개적 역할을 하게 된다.


◆함안군, 복지대상자 연간 조사로 수급자격 적정성 실현

함안군은 복지대상자의 수급자격과 급여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2022년 복지대상자 연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기초생활보장을 받고 있는 5893세대‧부양의무자 가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가정, 초‧중‧고 교육비 및 차상위 세대 1만3153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조사방법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을 통해 조회되는 국세청 과세 자료, 4대 보험 신고자료 등 공적자료를 우선 적용한다.

전산자료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복지대상자들의 소득재산 변동신고와 담당 공무원과의 상담 등을 통해 생활 실태조사 결과를 추가 반영하게 된다.


◆함안군·함안소방서, 산불조심 합동 캠페인 실시

함안군은 함안소방서와 합동으로 지난 22일 여항면 주서리 좌촌주차장에서 겨울철 산불조심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 관계공무원, 함안소방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캠페인은 군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산불 없는 함안군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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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에는 가뭄에 의한 건조주의보 발효에 따른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다. 이에 참여자들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산림 내 취사행위와 흡연 근절 △입산 시 화기 휴대 금지 △산림 연접지에서 농업부산물과 쓰레기 소각 행위 금지 △산불 발생 시 신고 요령 등의 내용을 적극적으로 안내했다.


◆함안군수박생산자협의회 연시총회 가져

함안군수박생산자협의회(회장 조명래)는 지난 21일 농업인회관 회의실에서 군 임원 및 지역별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함안군, 영아수당 1인당 30만원 지급 [함안소식]

조일제 이임 회장은 2019년 제1회 대한민국수박축제‧제26회 함안수박축제 및 2021년 제2회 대한민국수박축제, 제27회 함안수박 온라인 축제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아울러 함안 수박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박생산자의 권익향상과 소득증대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신임 회장인 조명래 씨는 대산면에서 시설수박을 재배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2012년까지 함안군수박생산자협의회 사무국장을 역임하면서 제16회~19회 함안수박축제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해 왔다. 또한 수박꼭지 제거 등 수박산업 제도개선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낸 장본인이기도 하다.

조명래 신임회장은 “생산자 조직의 단결을 한층 강화하여 함안수박 생산자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을 다 하겠다”며 “고령화 등 어려운 농업여건을 타파하고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공유해 함안수박의 명성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안군, 설맞이 어려운 군민 위문활동 펼쳐 

함안군은 19일~28일까지(10일 간)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위문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위문활동은 설을 맞아 군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작년 대비 2배 증가한 군비 1000만 원을 확보해 새길동산, 로사의 집 등 노인‧장애인‧ 아동 보호 사회복지시설(21개소, 567명) 및 소외계층(195세대)에게 화장지, 백미, 사랑의친환경농산물꾸러미 등을 전달했다.

이밖에도 군청 부서별(35개)로 읍·면 저소득계층 각 한 명 선정해 십시일반 모아 성금(품)을 지원하는 등 자율적인 위문활동을 가졌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