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5일 '2022년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사업 사업설명회'를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했다.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사업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력를 도모하기 위한 이번 사업설명회에는 31개 시·군장애인체육회 및 37개 가맹단체 임직원 총90여명이 참여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코로나19 속에서도 생활체육을 향유하고 일상에서 유지할 수 있도록 장애인 생활체육 지원사업을 최대한 시행할 예정이다. 장애인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지원(클럽 및 교실 지원 346개소), 장애인 생활체육개최 개최 지원(53개소) 사업은 시군장애인체육회 및 가맹단체를 대상으로 1월 중 공모를 시작할 예정이다. 

그 외 시군장애인체육회 행정운영과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직무 전문교육, 행정운영비 지원, 스포츠용품 지원은 지속 확대할 계획이며, 대부분 사업은 전년과 같은 수준으로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일상회복과 방역지침 운영방법을 각각 염두하고 탄력적으로 운영할 전망이다.

오완석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앞으로 코로나 팬데믹이 종식되길 기원하며, 그때까지 장애인분들이 안전하고 수월하게 생활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공모사항은 26일 이후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