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안전사고 제로화...안전경영활동 시행 [기관소식]

입력 2022-01-27 12: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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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이 27일 김회천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이 중대재해처벌법의 시행에 따라 사업소 '안전사고 제로화'를 달성하기 위한 안전경영활동을 전개했다.

김회천 사장은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발전본부 건설 현장을 방문해 발전소 현장의 안전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한파 속에 작업하는 현장 근로자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남동발전 경영진은 5개 사업소를 방문하여 현장안전점검 활동을 펼쳤다.  

한국남동발전, 안전사고 제로화...안전경영활동 시행 [기관소식]

이보다 앞서 남동발전은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외부 안전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합동점검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에 근거한 의무사항 이행여부 확인, 위험요인의 제거·통제를 통해 현강안전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김회천 사장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임을 늘 명심하고, 안전한 사업장 운영, 협력기업과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시행에 따라 △안전보건관리체계 12대 의무사항 모니터링 △고위험분야 집중관리체계 구축 △협력기업과 함께 현장의 유해·위험요인 제거 △안전관리 책임과 역할에 대한 직급별 체크리스트 개발·운영 △협력기업의 안전관리체계 구축 지원 등을 통해 재해 예방을 위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중진공, 창립 43주년 기념식 개최…ESG모범경영 선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이 오는 30일 창립 이후 43주년을 맞아 27일 진주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4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의 변화를 견인하기 위해서는 임직원 스스로가 변화를 주도하는 선도자가 돼야 한다"며 "중진공이 지난 43년간 지속 발전해온 것은 변화의 과정에서 시장과 기업, 그리고 동료와의 동행을 멈추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기업‧동료와 연대하고 협력하는 조직문화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남동발전, 안전사고 제로화...안전경영활동 시행 [기관소식]

이날 행사에서는 ESG 모범경영 이행다짐을 위한 선포식도 함께 진행됐다. 중진공은 미래지속가능 기관으로의 도약과 중소벤처기업으로의 ESG 경영 확산에 대한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주요 고객 및 지역사회 구성원을 초청하고 함께 선포식을 진행했다.

중진공은 ESG 모범경영 이행 선언문을 통해 △친환경 경영 추진 및 탄소중립 정책 적극 이행 △나눔경영 실천 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사회적 책임 이행 △투명한 경영정보 제공과 준법 윤리경영 실천 노력 △ESG 경영에 따른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스마트화‧신산업화‧글로벌화 적극 지원 등을 약속했다. 

김 이사장은 "노·사,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ESG 모범경영 이행 선언을 계기로, 국민에게 더욱 더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ESG 경영 저변 확대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이어 중진공 임직원은 ESG 모범경영 실천을 위해 전통시장을 찾아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하고 진주 소재 복지시설인 평거종합사회복지관 등에 필요 물품을 기부했다.

또한, 지역대표 전통시장인 진주 중앙시장을 찾아 소화기(500개) 및 방역 마스크(1,000개) 등 안전용품을 기부하는 안전하고 생기있는 전통시장 만들기 캠페인도 전개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세라믹기술원, 'K-세라믹 플랫폼' 비전 제시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정연길)은 국내 세라믹 산업진흥을 위한 출발점이자 구심점이 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기술혁신으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K-세라믹 플랫폼을 통해 스마트한 생활과 친환경 미래를 위해 세라믹으로 더 나은 세상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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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세라믹산업 정책지원‧연구기획 강화 △세라믹 주력산업 기술혁신 성과 제고 △신성장‧미래소재기술‧산업 경쟁력 강화 △세라믹산업 협력 생태계 강화 △EGS 역량 강화로 지속가능 경영혁신 등 15개의 전략과제를 추진한다.

정연길 원장은 "현재의 세라믹 주력산업 뿐만 아니라 신산업 창출과 미래 환경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국가 정책지원 및 산업화로 연결시킬 수 있는 기술혁신을 추진할 것이다"며, "세라믹 관련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대한민국의 세라믹을 대표하는 기관이 되려는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한편, 세라믹 연구개발, 시험‧분석‧평가, 기술지원 및 세라믹 산업 정책지원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수소발전, 탄소중립, 항공우주, 디지털전환, 바이오세라믹 등 신성장 산업분야에 중점을 두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