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한산대첩축제 60년의 이야기, 기록으로 출간 [남부경남]

입력 2022-01-28 00: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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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사장 강석주)은 27일 통영시청 강당에서 통영한산대첩축제60년사 편찬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통영한산대첩축제60년사 편찬사업’은 1962년 통영시민의 자발적 추진으로 시작된 통영한산대첩축제가 2021년 제60회를 맞이하는 것을 기념해 축제 60여 년간 각종 자료와 내용을 정리 및 기록하는 사업이다.

통영한산대첩축제 60년의 이야기, 기록으로 출간 [남부경남]

지난 2월 편찬위원회를 구성해 추진하였으며 올해 1월 인쇄 제작을 완료했다.

‘통영한산대첩축제 60년사’는 제1회부터 60회에 이르기까지 축제 주최와 기록‧관리에 따른 체계적인 분류와 고찰을 통한 최대한 객관적 사실을 담았으며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사장 강석주)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료수집 등 편찬사업에 적극 협조해 주신 분들과 출간을 위해 모든 열정을 쏟아주신 편찬위원님들, 편집실 직원을 비롯한 관계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통영한산대첩축제60년사가 통영한산대첩축제의 위상 제고는 물론 후세대의 귀중한 사료로 널리 활용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2022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얼리버드 티켓 오픈

오는 3월 18일 개막하는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의 얼리버드 티켓 판매가 시작된다.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사장 강석주)은 1월 28일부터 2월 17일까지 티켓링크와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얼리버드 티켓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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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기준 1만2천원인 관람권을 조기예매 기간에는 50% 할인된 6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청소년·군경과 어린이 관람권도 50% 할인해 각각 3천원, 2천원에 구매 가능하다.

구매한 티켓은 주제관 매표소에서 발권 가능하며, 티켓 소지시 모든 기획전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통영시와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통영국제트리엔날레추진단이 주최·주관하는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는 3월 18일부터 5월 8일까지 52일간‘통영; 섬·바람[THE SEA, THE SEEDS]’을 주제로 통영 일대와 한산도, 사량도, 연화도 등에서 열린다.


◆지역경제 살리는 첫걸음, 설 맞이 전통시장 방문

통영시는 26일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서호전통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중앙전통시장, 죽림상점가, 북신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침체된 시장경제 회복을 위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들을 격려하는 새해 인사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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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주 통영시장은 전통시장 상인 및 장을 보러 나온 시민 한분 한분의 말씀을 귀담아 듣고 고충에 공감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으며, 통영사랑상품권을 사용해 직접 다양한 제수용품을 구입하면서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를 살폈고, 농협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리농산물 사기에 적극 동참했다.

한편, 통영시는 시장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북신·중앙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을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전통시장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중앙전통시장은 1월 28일까지, 서호전통시장, 죽림상점가는 1월 30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하여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통영=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거제시-어촌마을, 어촌활력증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남부 도장포마을+도장포어촌체험협동조합’, ‘하청 옥계마을+남쪽바다여행제작소’, ‘장승포동+공유와창조’, 마을과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하는 활력 있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양수산부 어촌뉴딜 300사업에 이어 Post어촌뉴딜 일환으로 추진하는 ‘어촌활력증진 지원 시범사업’공모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어촌사회경제생태계 구축을 통해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어 관계인구 유입을 확대하고자 거제시와 마을, 사회적경제기업이 뜻을 모아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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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거제시장은 “갑자기 불어 닥친 코로나 19와 조선산업위기로 전례 없는 위기를 맞고 있으나, 거제시와 마을, 사회적경제기업이 상호 협치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 발굴과 해결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어촌경제활력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의 어촌활력증진시범사업은 어촌뉴딜300사업 이후 어촌인구 증가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생활서비스 기반 구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지별로 70억 원, 국비 70%가 지원된다.

한편 거제시는 어촌뉴딜300사업에 그동안 10개소에 839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거제시, ‘곰탁곰탁 거제 한 바퀴 스탬프투어’ 운영

거제시는 코리아둘레길(남파랑길)의 이용자 증대와 걷기여행의 활성화를 위해 2월 3일부터 ‘곰탁곰탁 거제 한 바퀴 스탬프투어’를 진행한다.

‘곰탁곰탁 거제 한 바퀴 스탬프투어’는 걷기여행자가 거제 관광안내소 등 지정된 장소에서 스탬프북을 수령하여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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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파랑길 거제구간 13개 코스 중 5개 코스(17, 19, 21, 24, 27코스)를 걷고 해당 코스 내에 설치된 스탬프함에서 스탬프를 찍어 구조라에 위치한 거제섬앤섬길·남파랑길 여행자센터에서 코스 완주인증을 받는 것으로 진행된다.

특히 스탬프투어 코스를 완주한 참여자 완주인증서를 제공하고, 관외 여행객에 한해서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한 기프트콘 제공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안내책자로도 이용이 가능한 스탬프북은 거제 관광안내소와 거제섬앤섬길·남파랑길 여행자센터, 감성여행라운지, 거제시청 관광과에서 받을 수 있으며, 거제시 관광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거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