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단신]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점검 등

입력 2022-01-28 10: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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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단신]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점검 등
강원 평창군청사 전경.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점검

강원 평창군은 설 연휴기간 중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의 관리 소홀과 취약시기를 이용한 오염물질 불법 배출 우려됨에 따라, 설 연휴 전과 연휴 중에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특별점검활동은 1월24일부터 2월2일까지 연휴전과 연휴중 구분해 진행되며, 연휴 전 사전홍보 및 계도활동, 자율점검 유도 등을, 연휴 중 상황실 운영, 폐수배출업소 관리 및 주요 하천 주변의 환경오염 불법행위 감시를 대폭 강화해 고의적인 무단방류 등 오염 물질 불법배출 행위를 예방할 계획이다.

◆2022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추진

평창군은 2022년 신재생에너지보급(주택지원)사업을 위해 총 사업비 약 1억9200만 원을 투입해 125가구에 신재생에너지원에 대한 설치 지원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재생에너지보급(주택지원)사업은 태양광 100가구와 태양열 5가구, 지열 20가구에 대해 총 사업비에 대한 자부담 30%를 지원하는 것으로, 평창군 관내 단독, 공동 및 공공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2022년 4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공고 이후 정확한 총 사업비 및 신청 일정이 결정되며, 신청자는 2022년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참여기업과 설치계약을 체결한 후 참여기업에서 온라인을 통해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출서류는 본인서명 사실확인서와 건축물대장, 한전고객정보내역 등이다.

◆도로관리원 근로자 안전교육

평창군은 도로관리원(공무직, 기간제 계약직, 일시사역 등) 전원 24명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교육의 주요 내용으로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의무이행에 따른 관리상 조치, 근로자에 대한 안전 확보 의무 등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과 더불어 제설대책기간 내(2021년 11월15일~2022년 3월15일) 제설재 관리 철저, 안전모 등 안전장비 착용, 창고 내 안전통로 확보 등 근로자 안전에 대한 인식을 도모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로관리원 전원에게 안전모 등 안전장비를 지급했으며, 향후 도로관리 시 안전에 철저를 기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평창=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