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엑스포대공원이 풍성한 설맞이 이벤트를 마련, 눈길을 끌고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설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통놀이, 공연은 경주엑스포대공원 화랑아놀자 앞 야외 공간에서 펼쳐진다.

이 곳에선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대형 윷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매일 4회 판소리, 민요 등의 공연 관람도 가능하다.

우리놀이터에선 실뜨기, 공기 등 9종의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파격적인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할인 혜택 대상은 호랑이띠, 3대 가족, 호랑이가 그려진 물품을 소지한 관람객이다.

이들에겐 공원, 루미나이트, 아이스링크장 입장 요금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공원은 1만2000원에서 8000원으로, 루미나이트는 6000원에서 3000원으로, 아이스링크장은 3000원에서 2000원으로 할인된다.

이와 함께 설 연휴 기간 매일 선착순 2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할인 혜택 대상자는 정문 종합안내센터에서 내용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제시해야 한다.

단 중복 할인은 안된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