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규 나주시장 “사법리스크 없다” 흑색선전 중단 촉구

입력 2022-04-15 16: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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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나주시장 “사법리스크 없다” 흑색선전 중단 촉구
강인규 나주시장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15일 SNS를 통해 일부 언론 등에서 말하는 사법리스크는 없으며, 각종 SNS를 통해 이루어지는 흑색선전과 가짜뉴스 퍼트리기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사진=강인규 나주시장 예비후보 선거대책위]
강인규 전남 나주시장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15일 SNS를 통해 일부 언론 등에서 말하는 사법리스크는 없으며, 각종 SNS를 통해 이루어지는 흑색선전과 가짜뉴스 퍼트리기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강인규 시장은 “제가 당선되면 보궐선거를 치러야 한다. 혹은 민주당에서 컷오프 될 것이라는 흑색선전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선거 시기 근거 없이 유포하는 흑색선전과 가짜뉴스를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검찰의 강도 높은 수사가 있었지만 제가 관련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고,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며 “선관위의 검토를 받은 결과 피선거권 및 공무담임권이 제한되지 않으며, 당선 후 당선의 효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답변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또 “민주당 후보로서 결격사유가 없으며, 당선되면 법적인 제약을 받지 않고 나주시장직을 수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강 시장에 따르면 정치자금법 혐의에 대해 수사당국은 후보의 시장 재직시절인 2020년 6월부터 1년 8개월간의 수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2월 14일 최종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다.

지난 4일 나주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3선 출마를 선언한 강 시장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공천심사 과정에서 강 시장의 공천 배제를 요구하는 비방과 흑색선전이 난무하는 등 나주시장 선거가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나주=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