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라스베이거스 공연 마치고 6월 컴백

기사승인 2022-04-18 09: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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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라스베이거스 공연 마치고 6월 컴백
그룹 방탄소년단. 빅히트뮤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단독 공연 4회를 성황리에 마친 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는 6월 새 음반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7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서 “6월10일 BTS(방탄소년단)가 새 음반으로 여러분을 찾아온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연말 장기 휴가를 시작할 때도 “BTS는 휴가 후 ‘새로운 챕터’를 여는 신규 음반 발매와 공연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연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베이거스’(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 마지막 공연에서도 ‘우리는 방탄’(WE ARE BULLETPROOF)이라는 자막과 함께 ‘2022.6.10.’이라는 숫자를 내보내 신보를 예고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8~9일, 15~16일 4회에 걸쳐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베이거스’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열었다. 소속사에 따르면 온·오프라인으로 이 공연을 본 관객은 62만4000명에 달한다.

공연장에 다녀간 인원은 회당 약 5만명, 4회 총 20만여명이다. 온라인으로 스트리밍된 마지막 날 공연은 전 세계 182개 지역에서 40만2000여명이 시청했다. 공연장 근처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실시간으로 공연을 보는 ‘라이브 플레이’ 이벤트에는 2만2000여명이 참여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