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마실길, 봄을 닮은 꽃 샤스타데이지 ‘활짝’

입력 2022-05-17 11: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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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마실길, 봄을 닮은 꽃 샤스타데이지 ‘활짝’
변산마실길 샤스타데이지 꽃동산을 찾은 방문객들 (사진=부안군)

전국적으로 산책하기 좋은 길로 손꼽히는 전북 부안 변산마실길 제1코스(새만금박물관∼송포항)에 샤스타데이지 꽃동산 경관이 절정을 이루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부안군에 따르면 변산마실길 제1코스의 샤스타데이지 개화율이 절정에 이르러 이번 주말까지 전국에서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변산마실길, 봄을 닮은 꽃 샤스타데이지 ‘활짝’

특히 샤스타데이지는 전국적으로 대규모로 조성된 곳이 드물어 매년 5월이면 부안 변산마실길을 찾는 관광객과 탐방객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부안 변산마실길 제1코스의 샤스타데이지는 순백의 꽃물결이 장관을 이루고, 해질 무렵 서해낙조와 함께 어우러진 꽃빛은 더욱 아름답다”며 “변산마실길 샤스타데이지 꽃을 배경으로 가족, 연인과 함께 좋은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안=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