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택
덕수궁에서 즐기는 클래식 음악 [쿠키포토]
17일 오후 서울 중구 덕수궁 석조전 분수대 앞에서 열린 '덕수궁 봄 음악회'에서 시민들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 '덕수궁 봄 음악회'는 화려한 봄꽃이 만발한 덕수궁에서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만나는 공연으로 덕수궁관리소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함께 마련한 두 번째 공연이다.   이번 음악회는 '봄'을 주제로 시민들에게 요한 슈트라우스의 '봄의 소리 왈츠',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 홍난파의 '고향의 봄' 등을 들려준다. 임형택 기자 taek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