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관광재단(대표 강옥희)은 최근 2달간 ‘강원 워케이션 특화상품’이 2만2801박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도내 18개 시·군 소재 숙박시설 2박 이상 상품으로 구성됐다.
또 근무여건을 갖춘 객실 기반 워케이션 목적에 맞게 비즈니스 센터 이용, 얼리 체크인, 레이트 체크아웃, 워킹 공간 제공 등 맞춤 혜택이 제공됐다.
특히 인터파크, 여기어때, 타이드스퀘어 등 2021 동일 숙박 예약수치와 비교했을 때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속초시, 강릉시, 고성군, 정선군, 양양군이 워케이션 상품 판매 상위 5개 시군으로 집계됐다.
워케이션(Worcation)은 휴가지에서 일과 휴가를 병행하는 새로운 근무형태 및 여행 트렌드로 알려져 있다.
최동석 국내마케팅 팀장은 “이달부터는 영월군, 양양군과 함께 강원도의 산과 바다의 정취를 느끼며 일할 수 있는 기업형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