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창원지역 상장사 매출 전년보다 크게 증가…유가증권 전년비 21.2% 증가

입력 2022-08-23 22: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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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창원지역 상장법인 매출이 전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상공회의소(회장 구자천)가 창원지역 본사소재 상장사의 2022년 상반기 경영실적을 조사한 결과, 유가증권시장 21개사의 매출액은 19조750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조156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7% 증가, 당기순이익은 368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0.3% 감소했다.

상반기 창원지역 상장사 매출 전년보다 크게 증가…유가증권 전년비 21.2% 증가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매출액은 두산에너빌리티(6조8390억원), 현대위아(3조8786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3조493억원), 현대로템(1조4632억원), KISCO홀딩스(9670억원) 순이었다.

코스닥시장 11개사의 매출액은 1조421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5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0% 증가, 당기순이익은 39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0.5% 감소했다.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의 매출액은 신성델타테크(4043억원), 삼보산업(2224억원), 이엠텍(2375억원), 우수AMS(1702억원), 옵트론텍(1039억원) 순이었다.

상반기 개별·별도 기준 창원지역 유가증권시장 상장 24개사의 매출액은 11조559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93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4% 증가, 당기순이익은 333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2.4% 감소했다.

코스닥시장 상장 16개사의 매출액은 1조214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6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3%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53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 증가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