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스마일게이트, 크래프톤 등 게임업계가 게임개발자 인재를 찾고 있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입사 전 다양한 게임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직접 게임을 만들어본 인재를 게임사들이 선호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메인 게임사들이 게임개발자 인재 찾기에 나섰다”고 전했다. 

넥슨은 오는 10월 4일까지 2022년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 지원자를 모집한다. 이번 인턴십에는 넥슨코리아, 넥슨게임즈, 넥슨네트웍스, 니트로스튜디오 등 4개 법인이 참여하며, 게임프로그래밍, 엔지니어, 분석가, 게임기획, 게임사업 등 전 부문에서 세 자릿수 규모로 채용한다.

크래프톤은 게임제작 역량 강화와 방향성 수립을 위해 게임개발 액셀러레이터 채용을 진행 중이다. 게임개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력 채용을 통해 내부 개발역량을 더욱 강화한다는 목적이다. 

이러한 가운데 SGA서울게임아카데미 수원캠퍼스는 게임산업에 진출할 게임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게임개발자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게임아카데미 수원캠퍼스는 게임개발 교육기관으로 고교생, 사회초년생 등을 대상으로 전문 게임개발자를 양성하고 있다. 

게임개발자과정은 콘솔, 블록체인, 메타버스 시대를 대비하고 수강생들이 전문 게임개발자로 성장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진행 중이다. 게임프로그래밍 과정, 게임기획 과정, 게임원화 과정, 게임3D그래픽 과정부터, 웹툰과 웹소설과정, 종목별 프로게이머과정과 특강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SGA서울게임아카데미는 온라인캠퍼스인 게임클래스를 오픈했으며, 종로 본원, 구로, 부산, 성남, 일산, 수원점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게임아카데미는 서울게임아카데미 수원학원과 브랜드 사용계약 체결을 맺은 명칭이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