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최시원이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의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23일 최시원은 서울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트라이 에브리싱 2022(Try Everthing 2022)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펼쳤다. 

이날 최시원은 멀티테이너이자 스타트업 사업가로 초청받아 스타트업의 도전 정신을 주제로 연설했다.

현장에서 최시원은 “몇 년 전부터 스타트업에 관심이 생겨 현재 웹 3.0 기반의 뮤직 IP(지식재산권) 플랫폼과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등의 일을 맡고 있다”면서 “스타트업은 혁신적인 기술과 시대 변화를 이끄는 도전 정신의 결합”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전은 위대하다. 창업은 창업자에게 인생을 건 담대한 도전이면서, 동시에 사회에 활력을 주는 엄청난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최시원은 마지막으로 영화 ‘주토피아’ OST를 인용해 “모든 걸 도전해보라. 도전 없인 얻는 게 없다. 모두가 꿈을 꿀 수 있다”고 연설을 마쳐 청중에게 공감과 지지를 얻었다.

최시원은 다음 달 5일 첫 방송되는 ENA 새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와 하반기 공개 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술꾼도시여자들2’ 등 여러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