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일정 재편성…시즌 종료일 8일서 10일로 변경

PS 일정도 변경 불가피
KT 3위시 11일부터 와일드카드전 시작, 4위일 경우 12일로

기사승인 2022-10-04 16: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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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일정 재편성…시즌 종료일 8일서 10일로 변경
잠실 야구장 전경.   연합뉴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2시즌 막판 취소 경기 재편성 일정을 확정했다.

KBO는 “지난달 16일 취소된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잠실 경기는 오는 9일 오후 2시, 지난 3일 취소된 NC 다이노스와 KT의 수원 케이티위즈파크 경기는 10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초 이달 8일을 끝으로 정규시즌 경기가 모두 마무리 될 계획이었으나 지난달 우천으로 일부 경기가 취소되면서 시즌 종료일이 10일로 미뤄졌다.

시즌 종료일이 늦춰지면서 포스트시즌 일정도 함께 밀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 4위 자리에서 3위를 노리고 있는 KT의 성적에 따라 포스트시즌 일정이 달라진다. KT가 10일 경기 후 3위로 시즌을 마치면 다음날인 11일 4위팀과 5위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열린다.

KT가 4위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나가게 된다면 10일 경기 후 하루 휴식을 취한 뒤 12일부터 포스트시즌이 시작된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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