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이 전기자동차 완속충전기 보급사업을 첫 시행한다.

군위군은 친환경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보급 확대와 이용자 충전편의를 위해 다음달 14일까지 2023년 전기자동차 완속충전기 보급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23대 보급을 목표로 총 2300만원을 지원하며, 충전기 종류 및 수량에 따라 완속충전기 1대당 최대 100만원의 보조금을 준다.

지원대상은 전기자동차 소유자 또는 구매예정자 중 군위군 거주지 또는 직장에 충전기 설치부지를 확보하면 된다. 단, 타 기관의 보조금 지원이력이 있는 경우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조금 대상자로 선정되면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탈에 등록된 완속충전기 제작·설치업체와 계약해 충전기를 설치하면 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내연기관차의 무공해차로 전환을 위한 교두보인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완속충전기 설치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하니 희망하는 군민들은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위문화관광재단, 삼국유사 온라인 홍보 서포터즈 모집

군위문화관광재단이 ‘삼국유사’ 온라인 홍보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만 19세 이상으로, 개인 SNS를 운영 중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 ‘삼국유사’와 ‘군위의 문화관광’ 등의 주제로 각 플랫폼을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하게 된다.

서포터즈에게는 위촉장과 활동비, 원고료가 지급된다. 이 중 우수활동자에게는 표창·포상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준다.

자세한 사항은 군위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