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충남본부, ‘모바일 지자체 협약대출’ 시행

개인사업자 은행·신보 방문 없이 앱으로 최대 1천만원까지

입력 2023-07-06 15: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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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충남본부, ‘모바일 지자체 협약대출’ 시행
H농협은행 충남본부가 개인사업자를 위해 'NH모바일 지자체 협약대출'을 시행하고 있다. 사진=H농협은행 충남본부 제공

NH농협은행 충남본부(본부장 백남성)는 생업으로 바쁜 개인사업자를 위해 별도의 서류제출이나 은행 및 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하지 않아도 대출 실행이 가능한 'NH모바일 지자체 협약대출'을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 

신청 대상자는 충남에서 사업을 영위중이고 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4천만원 이내에서 기 사용중인 개인사업자이며, ‘NH스마트뱅킹’앱에서 간편하게 신청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1천만원이며 대출기간은 5년(1년거치 4년분할상환)이다. 거치기간 1년은 충남도에서 3.3% 이자보전을 지원받아 대출금리는 2% 초반으로 실행된다.

중소법인 고객이나 개인공동사업자, 1천만원 초과 대출 신청자, 기타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소상공인은 농협은행 영업점 방문을 통해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영업점 방문 대출신청은 최대 3천만원이며, 은행과 보증재단에서 대출 및 보증 심사를 통해 대출금액이 정해진다. 

백남성 충남본부장은 “이번 비대면 상품의 출시로 소상공인에 대한 보다 빠르고 편리한 금융지원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