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물감을 풀어 놓은 듯 짙은 녹색을 띤 소양호 녹조

입력 2023-08-03 20: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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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물감을 풀어 놓은 듯 짙은 녹색을 띤 소양호 녹조
연일 폭염이 계속된 3일 오후 강원 인제군 소양호 상류가 녹조로 인해 물감을 풀어 놓은 듯 짙은 녹색을 띠고 있다.
[화보] 물감을 풀어 놓은 듯 짙은 녹색을 띤 소양호 녹조
[화보] 물감을 풀어 놓은 듯 짙은 녹색을 띤 소양호 녹조
[화보] 물감을 풀어 놓은 듯 짙은 녹색을 띤 소양호 녹조
[화보] 물감을 풀어 놓은 듯 짙은 녹색을 띤 소양호 녹조
[화보] 물감을 풀어 놓은 듯 짙은 녹색을 띤 소양호 녹조
[화보] 물감을 풀어 놓은 듯 짙은 녹색을 띤 소양호 녹조
기록적인 폭염으로 강원 인제군 소양강 상류에 발생한 녹조가 1주일 넘게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 27일 인제군 소양호 상류 인제대교 중심으로 발생한 녹조는 8일째 계속되며 수질오염에 비상이 걸렸다.

현재 한국수자원공사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고농도 조류 덩어리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조류가 하천을 따라 5㎞ 이상 확산한 데다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제거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물가에 떠밀려 확산되는 녹조는 장마에 떠내려온 쓰레기 등 각종 부유물과 뒤엉켜 부패해 악취를 풍기고 대책이 필요하다.

이번 소양호의 녹조는 소양강댐이 건설된 1973년 이후 50년만이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