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대전 원도심 소극장 활성화와 문화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공사는 14일 오후 중구청에서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 후원금 200만원을 대전연극협회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연극 관람권 구매에 사용되며 구매한 관람권은 중구 관내 장애인, 북한이탈 주민 등 문화 취약계층에게 무상 지급된다.

공사 관계자는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후원하게 되었다"며 "향후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사회공헌 노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대전국제소극장연극축제는 7개국 14팀의 작품을 9월 8일부터 26일까지 드림아트홀, 상상아트홀, 소극장고도 등 원도심에 자리한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