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2023 청년친화헌정대상 '정책대상'수상 [창원소식]

입력 2023-09-19 16: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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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국회사무처 소관 청년과미래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제6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정책대상 분야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정책과 입법, 소통 등 탁월한 행정으로 청년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의 공로를 표창하고 우수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8년에 제정됐으며 올해로 6회차를 맞았다. 

시는 2022년 청년정책 전담부서인 '청년정책담당관'을 신설하고 '청년이 모여드는 활기찬 도시 만들기'를 목표로 △청년 주거 및 자립기반 조성 △청년일자리 지원 및 산업 인재 양성 체계 정립 △마음건강 케어 및 청년 구직활동 지원 △청년 연대기반 조성 및 참여인프라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창원특례시, 2023 청년친화헌정대상 '정책대상'수상 [창원소식]

특히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립청년 지원을 위해 지난 6월 실태조사를 완료했으며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또한 경남도 공모사업으로 용호동 가로수길 일원에 '창원 청년 문화의 거리'를 조성 중이다.

하종목 제1부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로 향하는 발걸음을 더욱 가다듬고자 한다"며 "청년들이 희망을 갖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마창대교, 추석 맞이 사회공헌 실천 

올해 개통 15주년을 맞이한 마창대교(대표 김성환)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다채로운 기부행사를 가지면 사회공헌을 실천했다.

마창대교는 창원, 마산, 진해에 거주 생활이 어려운 이웃 200명에게는 생필품을 전달하고 사회복지시설에는 명절 선물과 함께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창원특례시, 2023 청년친화헌정대상 '정책대상'수상 [창원소식]

매년 사랑의 열매, 지역장학사업, 의료비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마창대교는 그 공로로 지난 6월에는 이웃사랑 유공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마창대교는 하루평균 4만5000대가 이용하고 있으며 사회기여 등 ESG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MKIF)가 대주주다.



◆'창원 용호동 불모산동사지 삼층석탑' 향토문화유산 신규 지정 결정

창원시 용호동 '불모산동사지 삼층석탑'이 향토문화유산으로 신규 지정됐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15일 창원시청 제3회의실에서 창원시 향토문화유산보호위원회를 열고 '창원 용호동 불모산동사지 삼층석탑'을 향토유산으로 지정하기로 의결했다. 

시는 행정 예고 기간 동안 의견을 수렴한 후 향토문화유산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창원특례시, 2023 청년친화헌정대상 '정책대상'수상 [창원소식]

창원 용호동 불모산동사지 삼층석탑(창원시 성산구 용호동3)은 원래 천선동 87번지 일대에 위치한 불모산동 절터에 있었으나 1989년 1월 용지공원으로 옮겨 남아있는 부재와 신부재를 이용해 원형에 가깝게 복원됐다. 

복원이 양호하고 제작기법이나 표현방식에서 지역성과 시대성을 보여주는 고려시대 석탑으로 무엇보다 시민들에게 창원 지역의 불교 문화를 이해할 수 있게 하는 향토문화유산으로서 가치를 지닌다.

한편 창원시 향토문화유산은 2022년 최초 지정돼 창원 도계동 고분군 등 3건이 지정돼 있으며 이번 회의 심의 결과를 통해 총 4건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 국립청도숲체원 숲케어 힐링 프로그램 참여

창원경상국립대병원(병원장 황수현)은 2023년 직원들의 직무스트레스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9월15부터 1박2일간 국립청도숲체원에서 ‘숲 케어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캠프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의료인과 병원직원들을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를 예방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병원 직원 40명이 참석했다.

창원특례시, 2023 청년친화헌정대상 '정책대상'수상 [창원소식]

국립청도숲체원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으로 숲체험 프로그램 및 산림생태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가산림교육센터다. 

참여한 직원들은 안전교육과 함께 국립청도숲체원이 제공하는 다양한 실내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를 통해 목재와 공구의 사용법을 익혀 생활목제품 제작을 체험해보고 ‘몸마음 스트레칭’을 통해 나무로 제작한 소도구로 스트레칭을 하고 휴식을 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수현 창원경상국립대병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오랜 기간 코로나19 대응으로 지친 병원 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무스트레스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병원 직원들의 건강장해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마산세관, 추석명절 수출입통관 특별지원대책 시행

마산세관(세관장 오상훈)은 추석 명절을 맞아 수출입화물의 신속통관지원을 위해 9월18일부터 10월3일까지 '수출입화물 통관 특별지원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이번 기간동안 추석 명절 성수품 수출입 통관을 차질없이 지원하기 위해 공휴일·야간을 포함해 '수출입화물 특별통관지원팀'을 편성해 24시간 상시 통관지원체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 명절 연휴기간 동안 수출화물 미선적으로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선적기간 연장 요청 시 즉시 처리토록 하는 등 수출기업을 최대한 지원한다.

수출입업체의 수출 명절 자금지원을 위해 9월14일부터 9월27일까지 2주간 '관세환급 특별지원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환급결정 당일 환급금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은행 마감시간(16시) 이후 환급결정 건은 다음날 평일 오전 중으로 신속히 환급금을 지급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세관 환급업무 처리시간을 연장 운영(18시→20시)하며 서류제출 비율을 축소하고 ‘환급금 先지급 後심사’로 환급금을 신속히 지급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긴급 안전보건교육' 실시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지청장 김재훈)은 19일과 21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 1층 강당에서 창원지청 관내 제조업 및 건설업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안전보건 담당자 등 약 200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감축 긴급 안전보건교육'을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다.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사례 중심의 교육과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특별 당부사항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를 예방 및 감축하고 산업현장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엄중히 인식하는 분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교육 참석자에게는 법정 의무교육시간 3시간이 인정된다.
  
김재훈 창원고용노동지청장은 "이번 긴급 안전보건교육을 기점으로 산업현장의 모든 근로자들에게 다양한 안전기법과 각종 안전 수칙을 철저히 안내하고 준수해 중대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창원시, 진해구 동부권에 화물공영차고지 조성

창원특례시시(시장 홍남표)가 진해구 동부지역의 화물차 불법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화물공영차고지를 조성한다.

웅천동, 웅동1동, 웅동2동을 포함하는 진해 동부지역은 부산신항 배후부지와 두동지구 등 물류단지가 밀집돼 있어 화물차의 통행이 많은 지역이나 주차공간 부족으로 많은 화물차량이 주거지역 인접 도로까지 불법으로 주박차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기존 화물공영차고지의 주차공간 부족문제와 늘어나는 신항 관련 화물차 주차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화물차고지의 추가 설치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올해 2월 5000만원의 예산으로 진해지역 화물공영차고지 조성 입지선정 및 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해 주차수급실태조사, 교통량조사, 현장조사 등의 기법으로 수요를 분석하고 기존 서중동 진해화물공영주차장 확장(안)을 포함한 4개소에 대해 사업비, 시설규모, 입지여건, 민원불편사항,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지난 주 화물공영차고지 조성 관련 입지선정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사업의 필요성 및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했으며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민원 최소화와 준공 후 실질적인 이용 활성화를 위해 화물차 운전자 등 추가 의견수렴을 계획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사업대상지를 확정하고 올해말까지 국토부 화물자동차 휴게시설 확충 종합계획 반영, 도비 지원 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