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영상테마파크만의 가을 트로트 대축제 개최 [합천소식]

입력 2023-10-04 16: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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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인 ‘리멤버 합천영상테마파크’ 의 일환으로 합천영상테마파크 사계절 이벤트 중 가을 시즌을 맞아 트로트 대축제 ‘트로트의 전설 IN 합천’을 개최한다.

메인 행사로는 트로트의 전설 가수들이 등장하는 △트로트 공연 △트로트 음악 퀴즈 이벤트가 열린다. 부대 행사로는 SNS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트로트 의상 체험 △포토존 △플리마켓 △이벤트 체험 부스 △소통형 버스킹 등으로 구성돼 10월7일부터 8일까지 2일 간 진행된다.

합천영상테마파크만의 가을 트로트 대축제 개최 [합천소식]

메인 행사인 트로트 공연은 하루 4회(13시, 14시, 15시, 16시) 가수 한 명 당 약 30분 동안 진행된다. 7일에는 김다현, 박구윤, 강야로, 유호가 출연하고, 8일에는 장민호, 솔미, 미란이, 유나가 출연한다.

또한 합천영상테마파크 대표 캐릭터 ‘합천놈놈놈’도 트로트 대축제와 함께 ‘나도 트로트 가수다 in 합천’을 진행해 ‘합천놈놈놈’ 체험 이벤트까지 즐길 수 있다.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트로트 대축제를 통해 합천영상테마파크를 홍보하고 지역관광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합천핑크뮬리 군락지 ‘핑크마켓’ 인기

합천군은 신소양체육공원 내 핑크뮬리 군락지에 연휴 동안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며 군 관광진흥과에서 운영중인 ‘핑크마켓’이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은 핑크뮬리 군락지를 방문한 관광객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관광객들의 수요에 맞춘 체험 부스와 지역생산품 등을 판매하는 ‘핑크마켓’을 오는 15일까지 운영한다.

합천영상테마파크만의 가을 트로트 대축제 개최 [합천소식]

‘핑크마켓’은 핑크색으로 장식한 부스에서 △핑크 화관만들기 체험 △핑크색 미니화분 판매 △개량한복 등 의상 대여 △지역민의 플리마켓 운영 △관광객의 쉼터인 그늘막 제공 △인형소품을 활용한 포토존을 운영한다.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아름다운 핑크뮬리 군락지에서 예쁜 사진도 찍으시고, 핑크마켓에서 체험도 하시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계문화유산 브랜드 활용 관람객이 찾아오는 합천박물관 구현

합천군은 4일 합천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합천박물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윤철 합천군수, 성종태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관련 부서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합천박물관의 중장기 발전방안에 대한 중간보고를 듣고 앞으로 박물관이 나아가야할 운영 방향 및 비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합천영상테마파크만의 가을 트로트 대축제 개최 [합천소식]

군은 내년 합천박물관 개관 20주년을 대비해 방향성을 재점검하고, 향후 정부가 제시하는 정책에 대한 합천박물관 차원의 능동적·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함과 동시에 타 박물관과 차별화된 브랜드화 전략 마련을 위해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그간의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특히 지난달 17일 옥전고분군을 포함한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옥전고분군의 가치를 직접 느껴보려는 사람들의 관람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합천박물관은 세계문화유산 브랜드를 활용해 ‘관람객을 기다리는 박물관’이 아닌 ‘관람객이 찾아오는 박물관’을 구현하기 위한 활성화 방안도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윤철 군수는 “박물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역할 수행과 함께 분야별로 브랜드화 사업이 조화를 이룬다면 합천박물관만의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합천박물관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잘 살려 차별화된 발전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용역 추진에 만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합천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해 주세요!

합천군이 2024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집중 공모기간을 10월 13일까지 연장한다.

제안사업 공모는 분야별로 △군정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공동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군정참여형’ △읍면 단위 지역발전을 위한 ‘읍면 주민주도형’ △범죄예방,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한 ‘생활안전형’ 총 3개 유형이다. 예산편성 기준에 맞지 않거나, 특정 개인, 단체만을 지원하는 사업 등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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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올해 특히 군민 생활밀착형 안전 증진 사업 발굴을 위해 '생활안전형' 분야를 신설해 주민의 안전과 직접 연관된 재난·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사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예산편성 시 적극 수용할 계획이다.

합천군민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 가능하고, 제안서를 작성해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기획예산담당관에 방문하거나, 군청 누리집 주민참여예산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제출할 수 있다. 군민이 제안한 사업은 소관부서 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윤철 군수는 “주민의 관심이 주민참여예산제의 시작”이라며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합천군, 신규 공무원 35명 공직 첫 걸음

합천군은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실무수습 직원 35명에게 신규 공무원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날 임용된 실무수습 직원은 총 12개 직렬 35명이다. 직렬별 인원은 간호 3, 행정 14, 사회복지 5, 세무 1, 전산 1, 시설 5, 농업 3, 환경 2, 의료기술 1명으로 합천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합천군의 미래를 책임지게 될 인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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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읍면 맞춤형 복지체계 개편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2023년 민선8기 조직개편 후, 정원이 증가된 읍면 결원 충원 및 휴직 등에 따른 결원 충원, 신규·대형사업 추진 등으로 업무가 과중되는 부서에 신규공무원들을 적재적소 배치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끊임없는 노력의 담금질로 합천군 공무원이라는 결실을 맺게 된 신규 공무원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공직자는 항상 친절한 마음가짐으로 군민들에게 먼저 다가갈 수 있는 모범적인 공직자가 되는 것은 물론, 공직 가치에 대한 소명 의식을 가지고 열정을 다해 합천군의 일꾼으로 성장해 누구나 살고 싶은 희망한 미래의 합천을 열어가는 데 함께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농협 합천군지부, 합천군에 이웃돕기 성금 기탁

농협 합천군지부는 새단장 기념으로 4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노순현 지부장은 “합천군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돼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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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철 합천군수는 “새단장을 기념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마음을 나눠주신 농협합천군지부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