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남세종본부는 17일 지속가능한 미래 경영을 위한 환경 캠페인 일환으로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일대에서 플로깅을 전개했다. 

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어 ‘줍다(Ploka up)’와 영어 ‘달리기(Jogging)’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을 뜻한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종욱 본부장과 농협충남세종본부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해 홍예공원 일대를 돌며 일회용 종이컵, 패트병 등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농협은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위한 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 임직원들의 플로깅 1만시간 달성을 목표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종욱 본부장은 “세계적인 명품 공원으로 조성 예정인 홍예공원에서 플로깅 봉사활동을 통해 ESG 경영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환경을 생각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역사회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